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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서 월드이즈원 캠페인

코로나19 극복위한 국제연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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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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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 월드비전 월드이즈원 캠페인.jpg
▲월드비전은 월드이즈원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의 국제적 극복을 위한 하나 됨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지난 1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World Is One이란 주제로 캠페인을 시작했음을 알리고, 국제적 연대를 통한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한 영향력으로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인 월드이즈원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멈춘 국제 교류의 활로를 찾고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한 방안을 모색, 실천하기 위해 준비됐다

 

캠페인 홍보영상에는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온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30년간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활동해 온 배우 김혜자를 비롯해 김지훈, 김효진, 명세빈, 박정아, 샘 오취리, 오대환, 이광기, 이상엽, 정겨운, 정애리, 최강희, 한혜진 등 월드비전 홍보대사와 연예인 13명이 참여한 캠페인 홍보영상은 TV와 공식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연예인들은 홍보영상에서 아프리카에서 보내온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사의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혜자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여러분이 이런 것을 만들어 주셔서 눈물이 난다. 옷 지어 입으시라고 재봉틀을 사드린 게 마스크를 만드는 데 쓰일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동 단체는 향후 월드이즈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 후원 참여도 접수할 예정이며 캠페인 후원으로 모인 금액은 식량지원사업과 식수사업, 위생사업, 교육사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한국인들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아프리카 잠비아 주민들이 도움이 되고 싶다고 보낸 천 마스크에서 출발했다. 그간 동 단체의 후원을 받으며 살아온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10개 국가의 주민들이 지난 70년간 나눔을 실천해온 한국을 응원하기 위해 천 마스크를 각각 보내왔다. 10개국에서 보내온 총 4천여 장의 마스크는 지난 3월 말 대구·경북지역과 후원자들에게 전달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기본적인 생계가 열악한 상황에서도 그동안 받은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보낸 소식을 듣고 해당 지역 국가들을 후원하고 싶다는 요청과 문의를 지속적으로 보내왔다. 이에 동 단체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 고리를 지속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했다.

 

양호승회장은 아프리카에서 보내온 마스크는 후원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월드비전의 오랜 신념을 입증해 준 감동적인 소식이다, “현재 아프리카 지역에도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해당 지역 아동들이 결식이나 질병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더욱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이 코로나19로 고통 받을 때 선의의 손길을 내밀어 준 분들에게 다시 우리가 손을 내미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이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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