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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교회 김세은전도사

“예배영상 제작도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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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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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예배 영상을 만들기 전 여러 교회들의 아동부 예배를 참조했다. 어른들이나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예배는 정적인 경우가 많았기에 가급적 어린이 영상예배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직접 참여가 가능하게 제작하려고 노력했다. 또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다”고 말하는 한우리교회 김세은전도사(사진). 

 

 영상예배의 제작 기간과 관련해 김전도사는 “교회학교의 예배 개시가 학교의 개학에 맞춰져 있기에 학교가 개학하고 교회학교도 다시 재개되기 전까지는 예배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며, “그럼에도 영상이라는 매체가 교회와 분리될 수 없는 영역이기에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전체 예배영상이 아닌 부분 영상을 이용해 교육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에게 유튜브라는 매체가 접근성이 좋은 만큼 영상 콘텐츠를 이용해 아이들이 주중에도 삶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교육하고 싶다“고 전했다.

 

 영상예배 제작의 구체적 방법에 관해 김전도사는 “먼저 삼각대로 핸드폰을 고정하고 전체 예배 영상을 촬영한다. 이후 녹화된 자료를 편집해야 하는데 이도 생각만큼 어려운 것은 아니다”며, “영상 편집을 할 때 컷 편집과 자막 넣기, 배경음악 넣기, 이 세 가지만 알아도 훌륭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편집기술도 각자가 쓰는 편집 프로그램 사용법을 유튜브 등에서 검색하면 충분히 익힐 수 있을 만큼 어렵지 않기에 작은 교회의 목회자들도 이번 기회에 영상편집을 배워두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전도사는 “교회학교가 앞으로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그에 맞게 운영되면 더욱 부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요즘 어린이들은 이미 다양한 매체에 노출되어 콘텐츠에 대한 눈높이가 상당히 높다”며, “교회가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힘을 쓴다면 교회학교 부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이번 위기를 기회로 교회학교가 다시금 부흥될 수 있길 기도한다”고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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