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6(목)

기독교장로회, 미자립교회에 공적자금 긴급지원

추가로 전수조사 통해 어려운 교회에 임대료, 월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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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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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순.jpg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육순종목사.사진)가 코로나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에 대한 발빠른 지원에 나섰다. 총회 생보위원회(위워장=이대건목사)는 그동안 33만 원을 받고 있는 450여 개 미자립교회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200여 교회에 40만 원의 공적 기금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육순종총회장이 생보에 요청해서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육총회장은 이번 코로나사태로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직접 모이지 못하는 교회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여러 교회가 다양한 통로를 통해 고통을 호소해 왔다, “정부도 기본소득을 고려하는 마당에서 교단도 공적기금을 풀어야 한다고 판단됐다. 총회장으로서 생보에 이를 요청했고, 생보에서도 전격적으로 결정해줬다고 밝혔다. 공적자금은 목회자들이 낸 십일조의 반을 총회로 헌금하여, 총회가 어려운 교회 목회자를 지원하는 생활보장제 헌금으로, 총회는 이 공적 자금을 먼저 긴급하게 지원한다.

 

이와 별개로 총회는 교단 교회에 긴급 구호헌금을 요청해 모금 중이다. 육총회장은 많은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후원헌금에 참여해 주셨고, 모금되는 대로 어려운 교회를 선정하여 지원해 가가겠다, “앞으로 우리 총회는 전국교회 중에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을 긴급히 조사해서 임대료, 월세와 대출 이자 등의 지원이 필요한 200여 교회에 지원을 하기로 총회장과 총무, 생보위원장이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런 공감대 속에서 생보위원장 이대건목사는 28개 노회 생보위원장들에게 뜻을 전했고, 노회 생보위원장들은 현장교회를 살리는 것이 우선적이라는 데 동의해서 차기 모임까지 기다리지 않고 공적자금을 긴급지원하기도 한 것이다.

 

육총회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화를 해 시 차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에 방역비 차원에서 30만 원에서 50만 원 지원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우리 총회는 전수조사를 통해 교회를 시에 추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른 교단에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리 기장총회도 어려움에 빠진 교회와 현장을 위하여 함께 기도할 뿐 아니라,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미증유의 재난 속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해 총회 공적자금을 긴급 지출하는 기장총회의 행보는 교회의 연대성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은 사건으로 비춰지며, 다른 교단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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