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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서 탈원전 캠페인 전개

핵 참사 방지위한 정책 지속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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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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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 한국YWCA 탈핵 캠페인.jpg
▲한국YWCA는 후쿠시마 사고 9주기를 기리며 핵발전소 폐쇄와 대체 에너지 개발을 통한 친환적 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한국YWCA(회장=한영수)310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불의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우리 사회의 탈핵 프로세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동 단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9주기를 돌아보며 환경 파괴와 생태계 붕괴를 겪고 있는 후쿠시마의 전철을 밟지 않고 핵 참사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선 대체 에너지의 개발을 통한 에너지 공급책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총선을 앞두고 탈핵·에너지 전환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 선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YWCA연합회와 전국 39개 지역 회원YWCA가 함께 핵발전을 근간으로 하는 에너지 정책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탈핵 정책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동시다발적으로 확산시켰다.

 

동 단체는 2014311일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3주기를 시작으로 탈핵운동을 중점운동으로 채택하고, 2018년까지 약 5년간 매주 화요일마다 정오 시간을 이용해 명동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핵발전소의 위험성과 탈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사회로 전환이 가능함을 널리 알려 왔다. 2019년부터는 매월 4번째 화요일 연합회 회관 앞에서 탈핵 불의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53개 지역의 회원YWCA과 함께 위험한 핵이 아닌, 지구의 햇빛과 바람을 활용하여 탈핵 세상을 이루자는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펼치고 있다.

 

캠페인 관계자는 올해로 2011311일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 9주기를 맞이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핵발전소 사고 후 9년이 지났지만, 고농도의 방사능 위험으로 핵연료를 꺼내지도 못했고, 후쿠시마와 그 인근 주민들은 방사능 위험으로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7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후쿠시마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방류하려는 계획을 사실상 확정하여 지구 생태계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후쿠시마 핵사고는 이미 지나갔거나, 끝난 사고가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은 20201월 기준 현재 24기의 핵발전소 가동으로 세계 최고 핵발전소 밀집 국가이고, 이에 더해 신고리 4, 5, 6호기와 신한울 1, 2기의 총 5기 핵발전소를 추가 건설 중이다, “핵발전소의 사용 후 핵폐기물은 수만 년을 격리 보관해야 하지만 기술적 방법조차 찾기 어렵고, 핵발전소를 둘러싼 주민들의 심각한 건강권의 침범, 회복 불가능한 환경 등의 문제는 핵발전소를 포기하지 않고는 해결 불가능하다. 이에 한국YWCA는 후쿠시마 핵사고 9주기를 맞이하여, 재생에너지 전환과 자립을 위한 에너지 분산·분권, 에너지 민주주의 정책을 채택한 총선 후보자들을 지지하는 유권자 온라인 캠페인을 더불어 전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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