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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기업 대표이사 정학영장로

‘복사기’로 교회부흥발전에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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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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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회관 2층을 기독교 용품 전시장으로 활용

소모품 비용 90%를 절감하는 컬러주보복사기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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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기업 대표이사 정학영장로(사진)는 교회들이 매주 주보와 헌금봉투, 전도지 등을 자체 인쇄할 수 있도록 PC형 주보기와 디지털 칼라 주보복합기를 개발해 23년째 보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종로 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전체를 임대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장로는 “종로 5가 일대는 한기총, 교회협, 한교총, 한교연, 한 장총과 예장통합, 기장 등 교계 연합기관들과 교단들이 자리잡고 있는 기독교 중심지다”며, “그럼에도 종로 5가 인근에 기독교서적을 비롯해 기독교 용품과 제품들을 구입할 마땅한 곳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점이 못내 아쉬워 조금은 무리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전체를 임대해 관련 품목업체에 저렴하게 임대할 예정으로 있다”고 전했다.

 

영광기업은 임대한 한국기독교회관 2층의 리모델링을 이미 마쳤고, 10개의 업체를 선정해 입점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정장로는 “기독교용품과 서적은 물론 교회와 관련된 모든 종류의 제품과 서비스들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곳을 교회부흥을 위한 컨설팅과 목회자들의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독교종합토탈 커뮤니티센터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 청년시절 가난하게 살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사업가가 된 정장로는 과거 사업을 통해 여러차례 실패와 좌절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실패에도 불구하고 인내하며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 성공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교회주보 인쇄기 사업이 번창하자 세상 문화에 휩쓸려 교회와 예수를 멀리하던 시절도 있었다.

 

정장로는 “하나님은 세상에 빠져 있는 나를 극단적인 방법으로 무릎 꿇게 하셨다”며, “하지만 결국 하나님께서는 나를 절망 가운데서 감싸 주시고, 다시금 새로운 삶을 열어주셨다.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신만큼 남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고, 어려운 교회들에는 주보를 무료로 제작해주기도 했다. 이러한 믿음의 여정을 통해 지금의 영광기업이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는 잠언 16장 8절 말씀을 모토로 진실과 신뢰로 기업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며,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요, 거두는 이도 하나님이시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에게 맡겨진 사명을 다하여 살 뿐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에 아낌없이 순종할 것이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일에 늘 앞장서는 영광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장로는 “기독교 업계에도 업체끼리 서로 배척하는 풍토가 남아 있어 매우 안타깝다. 이런 배타적인 생각을 모두 버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독교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종로 5가에 선한 기독교 기업들과 회사, 기관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 서적과, 음반, 성구, 성의, 기독교 상담 등 기독교에 관련된 사업을 하는 모든 업체들의 입점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기업은 최근 잉크가 물에 번지거나 용지가 휘지 않고, 소모품의 비용을 90% 가량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컬러주보복사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최근 출시된 복사기는 3단 6면 주보와 4단 8면 주보 출력이 가능하다. 주보는 양면 연속 출력이 가능하고, 헌금봉투와 소봉투, 대봉투도 출력이 가능하다. 기존에 270만 원 하던 신제품을 현재 170만 원에 특별할인해 판매하고 있고, 이번에 주문하는 교회에 한해 15만원 상당의 잉크 한 세트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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