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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서 회장 희망자 신청 모집

이웃사랑 실천위한 지도자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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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0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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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 월드비전 회장 공개 채용.jpg
▲월드비전은 신임 회장 채용을 진행해 기독교 정신의 함양을 바탕으로 이웃사랑 실천 사역에 매진할 수 있는 지도력 확보에 나섰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오는10일까지 동 단체 사무실에서 회장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신임 회장 채용을 통해 기독교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웃에게 전하는 사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장 공개 채용은 월드비전 소식지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채용을 통해 선출된 신임 회장은 202111일부터 3년간 임기를 진행하며 2회 연임, 최장 9년까지 재임이 가능하다.

 

동 단체의 공개채용 공고문에 따르면 자격요건으로 국제적 업무 수행 경험·경력과 경영·조직운영 능력, 기독교적 정체성 등 총 3가지 항목을 꼽았으며 동 단체 임직원과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회장이 지녀야 할 자질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외부 의견을 채용 과정에 반영해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회장 공개 채용은 홈페이지를 통한 지원서 접수와 인재추천기관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자는 인재추천기관의 심사와 인선위원회의 면접을 통해 자격심사를 받아 올해 7월에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차기 회장 공개 채용을 위해 월드비전은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노훈목사(신촌교회)를 중심으로 인선위원회를 꾸렸다.

 

박노훈목사는 월드비전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지난 2011년 국내 NGO 중 최초로 외부 채용을 도입, 엄격한 심사를 통해 양호승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 “올해는 회장 선임 과정에 월드비전 임직원들과 후원자들의 의견을 새롭게 반영할 예정인 만큼 국제아동후원사업의 고귀한 가치에 뜻을 같이할 많은 이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1월 취임한 현 월드비전 회장인 양호승회장은 올해 12월까지 총 9년간 임기를 성공리에 수행하고 월드비전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만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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