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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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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님 앞에 진정한 그리스도인인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안 믿는 사람들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을 향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그리스도인이 되고 있는가? 그렇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사람을 이야기할까.

 

첫째로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되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 되는 것이다. 사도행전 11장 26절 말씀에 보면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라고 말씀한다. 예루살렘에 있는 교인들이 비로소 다른 사람들로부터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다는 말씀이 있다. 그렇다면 안디옥교회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을까. 말씀을 보았더니 그들이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배우고 깨닫고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도행전 11장 25절 말씀을 보면 바나바가 안디옥교회에서 사람들의 부흥된 모습을 보고 고향 다소에 있던 사울을 찾아 데리고 와서 1년간 안디옥에서 가르친다. 그랬더니 그 제자들의 마음속에서 하나님 말씀의 배움을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깨닫고 예수가 생명의 주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은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에 대해서 믿을 줄 알아야 한다. 예수 믿으면 내 죄 사함을 받았다는 사실을 믿고, 예수 믿으면 사망에서 영생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예수님에 대한 메시야적 신앙을 정확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 이 사람이 곧,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는 다니지만 그래서 직분도 장로도 되고, 권사도 되고, 안수집사도 되지만 교회는 다니지만 이러한 믿음이 없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냥 교인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은 교회를 다니는 교인인가 아니면 그리스도인인가? 예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 말씀을 배워, 그것을 통해서 예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시고, 그 믿음을 통해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두 번째로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받은 은혜를 전할 줄 알아야 하며 흘려보낼 줄 알아야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있다. 사도행전 11장 27절과 28절 말씀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라는 말씀이 있다. 이 일로 29절과 30절을 보면 제자들이, 안디옥교회의 교인들이 힘을 다해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는 말씀이 있다. 쉬운 일이 아니다. 물질적으로 안디옥교회도 어려운 처지에 있다. 그러나 형제교회인 예루살렘교회가 어렵다고 할 때, 힘들다고 할 때 이방인으로서 그 유대인들과 친분관계는 없지만, 예수의 사랑이 필요한 곳이라고 한다면 그곳에 복음의 빚진 자의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부조하기로 작정했다는 말씀이다. 그렇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 곳. 그곳에 복음에 대한 신앙이든, 물질이든, 그것이 어떤 것이든. 필요한 것이라 한다면 실천해서 공급해줄 줄 아는 것.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다. 참으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주품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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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 - 사도행전 11장 26~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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