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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엑스에서 국가조찬기도회

한교총 중심으로 국민화합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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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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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두상달장로) 지난달 2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52회 국가조찬기도회를 「주여! 하나되게 하소서(에베소서 4장 3절)」란 주제로 3월 25일 오전 6시 40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직전 총회장인 이승희목사(대구반야월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예장 통합측 현 총회장 김태영목사가 축도를 한다. 주제에 맞게 예년 행사와 달리 각 교단이 균형 있게 조찬기도회를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데 중점을 맞췄다. 

 

주최측은 “한국교회총연합회을 중심으로 각 교단 총회장 및 교계 지도자, 국회의원, 정·재계 및 학계 인사, 외국대사와 주재원,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해외 지회 대표와 미국 조찬기도회 대표 등 12개 국가 100여명의 해외 참석자를 포함해 2,000여 명 이상의 기도 용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간구하는 기도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진표의원은 “한국교회 교단들의 통합을 위해 설교자와 축도자를 선정했다. 하나 됨의 의미를 살리는 데 큰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상달장로는 “국가와 국론이 분열된 이때, 사회가 통합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과 어촌, 일터와 골방에서 기도하시는 수많은 분들이 계시다. 전 교회와 750만 디아스포라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류정호목사는 “선지자로서 역할을 감당하는 한국교회가 지금이야말로 아픔을 끌어안고 함께 통곡한다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이 하나되고 치유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장 합동 부총회장 소강석목사는 “우리나라는 현재 초갈등 사회다. 교단장들을 중심으로 국가조찬기도회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갈라진 우리 사회를 대화합으로 하나되게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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