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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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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매남.png

 

순례자의 선조들은 그들이 뿌려놓은 씨앗이 싹이 나고 성장하여 가을에 열매를 맺어 추수한다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라고 생각하였지만, 피조세계를 주신 하나님께서 인간을 통해 만물을 소유하게 하시고 통치하게 하시며 만물의 영작으로 삼으신 문화영령의 소산입니다.

 

창 1:26-29에 “땅을 정복하라” 이 말은 땅을 소유하며 동시에 그 땅의 지권을 활용하여 필요를 채우라는 말입니다.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이 말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그 권한을 위임해서 그가 만드신 모든 것을 통괄하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문화는 경작하다, 개간하다의 뜻인 라틴어“colere”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영어로는 “Culture”라고 합니다. 이것은 땅을 가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정신, 감정을 도야 시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란 하나님의 피조세계를 경작한 결과입니다. 문화란 인간이 하는 모든 창조적 활동을 뜻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경작하고 변형하여 문화적 명령을 수행하여야 합니다. 

 

더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인간의 모든 활동의 결과가 문화입니다. 그것은 정치, 경제, 노동, 교육, 농업, 축산, 천문학, 식물학, 동물학 혹은 예술과 학문 활동을 뜻합니다. 

 

그런데 청교도들은 땅을 개간하고 씨를 뿌리고 감자, 옥수수, 밀 등을 수확하여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소출한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감자를 구워 먹고, 쪄 먹고, 옥수수를 쪄 먹고, 밀을 이용하여 각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바로 식물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문화 활동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에는 니트족(일 할 의지 없는 무위도식 청년)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15-29세 청년층 가운데 졸업 후 5년경과 시점의 NEET 족의 비율이 36.8%로 비교 대상 13개국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2위는 이탈리아가 36.6%, 3위는 그리스 33%, 4위는 스페인 3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마디로 졸업 후 백수가 OECD 국가 중 최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Neet : 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들이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가 10만 명이 넘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도 안가고 방에 숨는 아이가 이처럼 늘어가고 있다니 문화적 명령을 거부하는 우리 사회의 불행을 엿볼 수 있습니다. 땀 흘려 일하는 것이 문화적 명령입니다. 문화 활동을 통한 감사의 표현이 바로 추수감사절입니다.


3. 감사절은 이웃을 향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였습니다. 미국에 도착한 청교도들은 만물이 소생되고 그들이 가지고 간 씨앗을 인디언들에게 배운 대로 땅을 파고 심었습니다. 

 

곧 결실의 가을이 되어 그들이 소출을 맺자 신앙의 자유와 자연의 추수물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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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절의 현대적 의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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