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6(목)

한신대신대원서 에큐메니칼 학위과정 운영

제3세계 신학생 모집·양육·파송을 추진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2.12 08:2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제3세계 신학생을 모집해 한신대에서 공부한 후 선교사로 파송 

강남교회 등 기장 소속 10개 교회가 제3세계 신학생 후원 약정

 

한신대학교(총장=연규홍박사) 제4기 에큐메니칼 전공과정 후원협약식이 지난 6일 수유리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후원금을 약정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육순종목사) 소속의 강남교회, 경동교회, 광주무들교회, 새밭교회, 송암교회, 신갈장로교회, 안성제일교회, 충주서남교회, 군산성광교회, 신암교회 대표자들이 함께 했다.

김주한 신학대학원원장의 사회로 시작한 예식에서 이광수목사(신갈장로교회 당회장)가 기도했고, 김주한원장이 후원교회에 대해 소개했다.

 

연규홍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한신대 8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제 우리 한신은 민족하신에서 세계한신으로, 민주한신에서 평화한신으로 미래지향적 도약의 길로 나섰다”며, “이렇게 부흥과 성장을 이룬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축복이다”고 전했다. 또 “이번에 4기를 맞는 에큐메니칼 전공과정은 제3세계에서 온 훌륭한 인재를 키워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려는 사역이다. 여기에 정성어린 헌금과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기장의 교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세계의 한신으로 나가자”고 권면했다.

 

축사에 나선 육순종총회장은 “기장이 그리 넉넉한 교단이 아니다. 그럼에도 에큐메니칼 전공과정이 4기까지 온 걸 보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기장교회의 후원으로 한신에서 공부한 제3세계 학생들이 절업 후에 한국을 그리워하는 한국병에 걸렸다는 후문도 있다. 그만큼 후원하는 교회에도 유익이 많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100여 년 전 서구에서 복음을 우리가 이제는 복음을 전해주는 교회가 됐다. 총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창주실장이 전공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제1기(2012-2014)는 총 10명이 졸업했고, 제2기(2015-2016)는 9명이 과정을 마쳤다. 제3기(2017-2018)는 동남아에서 온 6명이 졸업했고, 올해 시작하는 4기는 10명이 등록했다. 

송암교회 김정곤목사는 “송암교회는 한신대 캠퍼스 안에서 교수님들을 중심으로 출발했다. 그래서 빚진 심정으로, 고마운 심정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선교사를 선교지에 파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교지의 인재를 불러 키워서 다시 내보내는 것도 좋은 선교의 모델이다. 이런 모델이 꾸준히 지속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안성제일교회 양 신목사는 “안성제일교회는 안성 지역에 세워진 최초의 교회로서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하며 지역에서 많은 사역을 감당했다. 특히 근방의 한경대에 제3세계에서 온 학생들이 있는데, 이들이 본 교회에 꾸준히 출석하고 있다”며, “외국의 신학생을 후원하는 일은 우리 교회의 큰 사명 가운데 하나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국교회는 복음을 받는 교회에서 나눠주는 교회가 돼야 한다. 앞으로도 나누고 선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매진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대원장 김주한교수는 “한신대는 동남아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에큐메니칼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4기 모집에 본 교단의 10개교회가 후원에 동참해 약 2억 원의 재정이 모아졌다”며, “모집된 학생들은 우리 대학에서 2년 동안 한국의 신학, 한신의 신학을 공부한 후 자기 고국으로 돌아가 지역교회를 위해 크게 쓰임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단총회, 교단신학교, 교단 지교회가 함께 뜻을 모아 세계선교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장교단의 노력이 앞으로 한국교회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박스.jpg

태그

전체댓글 0

  • 6337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신대신대원서 에큐메니칼 학위과정 운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