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2-18(화)

식자재 나눔통한 이웃사랑 실천

모리아교회 윤요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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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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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교회는 인근 쪽방촌 독거노인들과 차상위계층 주민들을 위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여러 식자재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설 명절맞이 식자재·생필품 전달통한 사랑의 나눔 전개

소외이웃 돌봄 위해 한국교회가 나눔사역에 매진해야

 


윤요셉 목사.png

모리아교회(담임=윤요셉목사·사진)는 지난달 22일 모리아교회 예배당에서 50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식자재 나눔행사를 통해인근 쪽방촌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을 초청해 갈비탕을 대접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한이날 여러 가지 식자재를 준비하여 이를 나눔으로서 동 교회는 각박한 사회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회가 위치한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현실을 잘 극복하고 굶주림에 허덕이지 않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윤요셉목사는 이번 각종 식자재 나눔행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인근 주민들을 시작으로 이 사회 곳곳에 널리 전파되길 희망한다, “추위에 허덕이고 주린 배를 쥐며 사는 이들이 교회를 통해 영육의 양식을 두루 먹고 위로를 얻어 기쁨으로 사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나 시민단체들이 미처 돕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들이 주변에 너무 많아 교회가 이들을 대상으로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돌보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 윤목사는 그리스도인은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모이는 공동체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을 이웃에게 나누고자 모이는 공동체이다라며, “16년 동안 쪽방촌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으로 분리된 소외계층에게 매주 김장김치와 쌀, 고기, 야채, 라면 등의 식자재를 제공함과 더불어 매월 2000명을 대상으로 즉석짜장면과 같은 음식 등을 만들어 나누는 일을 해오고 있다. 이는 배고픈 그들에게 단순히 구제를 하기 위함이 아니라 사랑을 통한 복음을 전해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의무를 실천하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

 

16년째, 쪽방촌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에 속한 이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돌봄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윤목사에게 있어 겨울은 너무나 혹독한 계절로 여겨지고 있다. 쪽방촌 독거노인 및 주변에 거주하는 이들 상당수가 변변한 난방설비 하나 갖추지 못한 채 맹추위에 홀로 밤을 지새우는 일이 잦다고 한다. 작년까지는 동 교회에서 혹독한 겨울을 무사히 나기를 원해서 두꺼운 겨울옷과 이불, 내의 등을 구매해서 나눠드렸었다, 하지만 금년에는 윤목사가 허리를 심하게 다치는 바람에 집회사례금 및 후원 등 소득이 전혀 없어 올 겨울나기용품도 나눌 수 없는 형편이다,

 

쪽방촌의 겨울나기의 현실을 알린 윤목사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겨울은 정말 힘든 계절이다.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복과 외투 등 겨울옷이 필요하고, 이불도 필요하다, “매해 최소 450명가량의 물품이 절실하다. 안타깝게도 후원이 부족해 마련하기 쉽지 않지만 매해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을 믿고 기도로서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곳에 있는 이들 중 많은 이들이 모진 삶을 살면서 이곳에 정착했다. 이들의 마음을 매만질 수 있는 손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에 이웃을 등한시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 교회가 생명사랑의 문화를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주 일주일 분 식량인 쌀과 라면 등을 500여 명에게 쌀과 라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매월 1회씩 20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잔치를 시작해야하는데 아직 후원자가 없어 진행에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한다,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500여 명에게 교회 차원에서 라면과 쌀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년에도 사랑의 짜장면 나눔잔치에도 많은 이들이 후원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함께하길 희망한다, “후원자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지만, 이곳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불우이웃을 돌보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일에 하나님의 일이라 생각하고 힘닿는 데까지 돌봄사역에 이 한 몸 다 바칠 각오로 사역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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