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2-18(화)

에스더기도운도본부 탈북민센터 이중인선교사

미래의 ‘북한선교사’ 양육에 집중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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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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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인선교사

 

 

에스더기도운동본부(본부장=이용희교수) 탈북민센터(소장=이중인선교사)는 매주 화요일에 북한구원 화요모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북한구원을 소망하는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기도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28일 모임에서는 탈북자 서경화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서목사는 자신이 탈북한 동기와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서목사는 “북한에 있을 때 하나님에 대해 전혀 몰랐다. 그렇게 살다가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건넜다”며, “이후 접경지역에서 불안 속에 살다가 주위의 전도로 예수를 믿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으로 오는 과정은 그야말로 생사를 넘나드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 위기의 순간마다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고, 그때마다 살 길이 열렸다”며, “기도하면 주님이 도와주신다는 사실을 확고히 믿게 됐다”고 말했다.

 

화요기도회를 이끌고 있는 이중인선교사는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형제자매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 굳게 닫힌 북한의 문이 열릴 수 있는 길은 기도 외에는 없다”며,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의 힘이 능력이 돼어 북한을 변화시키고 통일을 가져올 수 있다”고 외쳤다.

탈북민센터의 기도운동은 2015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당시 탈북민 3명, 내국인 2명이 모여 탈북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했다. 이선교사는 “우리의 기도운동은 통일을 미리 연습하고 준비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탈북민은 불쌍한 사람들이 아니다. 이들은 생명을 걸고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 온 사람들이다”며, “그래서 이들은 순수한 순교자적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탈북민을 위한 과제도 이선교사는 제시했다. 탈북민은 주체사상을 버리고 한국에 왔다. 그런데 오자마자 자본주의 지나친 돈에 빠져버리고 만 것이다. 그래서 주체사상이란 우상대신 돈이라는 우상이 그들의 생각과 생활을 지배하고 말았다. 이선교사는 “우리 기도운동본붑는 밥과 돈이 아닌 오직 복음과 기도로 탈북민의 정착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탈북민센터가 주력하는 사업은 명절에 탈북민을 돌보는 일이다. 이선교사는 “설이나 명절이면 남쪽에 가족이 없는 탈북자들은 매우 어려움을 느낀다. 그래서 함께 잔치를 열어서 명절을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센터는 지난 설에도 기도운동본부에서 탈북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풍성한 설 잔치를 벌여 탈북민을 위로했다.

 

동 센터는 오는 5월 19일에서 6월 1일까지 독일로 단기선교여행을 떠난다. 이선교사는 “독일은 우리처럼 분단국으로 지내다가 결국 통일국가를 이뤘다. 거기에는 분명 우리가 배워야할 영적인 교훈이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의 한인교회들과 함께 보내며 그것을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탈북민들도 함께 하기에 독일 영사관측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여정은 하노버, 베를린, 라이프치히 등이다.

 

현재 국내에는 36개 탈북민교회가 있다. 대부분 10명 미만의 작은 교회이다. 이들에 대한 한국교회의 따뜻한 돌봄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이선교사는 특히 탈북민 신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이선교사는 “북한은 전혀 새로운 선교지라고 봐야 한다. 북한이 열리면 북한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탈북민 신학생이 가장 효과적으로 북한선교를 할 수 있다”며, “미래의 북한선교사를 지금부터 키워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의 주요 교단은 북한선교를 준비하고 투자하고 있다. 생필품 지원 등 물질적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투자이다. 사람을 준비시켜야 이들이 북한선교의 주역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탈북민센터는 이러한 ‘사람에 대한 투자’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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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들을 위한 침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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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명절 잔치에서 이빌립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가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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