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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하마알성경학교서 지도자 교육

성경 중심의 신앙 공동체 교육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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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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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파적 연구통한 통전적 성경 강해·분석·해석 방법을 조명

“성경만으로 교회 이끄는 지도자 양성위한 교육을 추진”

 

하마알성경학교(대표=하경수목사)는 오는 3일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이후정박사)에서 「교회는 성경으로 충분합니다」란 주제로 성경학교 지도자 교육과정을 열고, 복음전파를 위한 사역자 양성에 나선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회의 현장 안에 신앙의 표준이며 기초인 성경을 올바르게 전하며 이를 통해 초교파적인 한국교회의 갱신을 이루어 올바른 신앙 공동체로 바로 세워지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교육은 4박 5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여러 교단에서 온 강사진을 바탕으로 바른 성경통독 방법과 통전적 시야에서 성경을 숙지하도록 하며 원저자의 맥락을 바탕으로 성경을 해석해 교인들을 가르치는 교역자를 양성하는 데에 집중할 방침이다.

 

하경수대표는 “하마알성경학교는 ‘교회는 성경으로 충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교회를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며, “감리교와 예장 통합측, 백석측은 물론 성결교 출신의 목회자들이 참석하는 건전한 성경연구 모임으로 20여 명의 목회자들이 매주 목요일에 모여서 발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며 연구 결과를 세미나에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교파적인 성경 연구를 바탕으로 편견이나 고정관념 없는 성경 해석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힌 하대표는 “성경의 흐름을 시대 순서를 참고하고 전체개관과 각권 연구를 통하여 성경의 흐름을 파악하도록 도우며 지리와 문화, 관습과 언어적 특징들과 같은 여러 배경을 통해 성경을 풍성히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그간 한국교회에 잘못 소개된 성경 내용을 정정하도록 하며 성경통독과 성경세미나, 성경사경회를 인도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었던 이들이 성경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료를 공유하며 방법을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책자와 자료를 충분히 소개하고 1년에 성경을 10독 이상 다독할 수 있는 방법과 자료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교회가 찬양과 기도, 성찬과 예배가 함께 어우러지고 회개와 감사, 고백과 결단으로 나아가는 공동체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목회자와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세미나를 하마알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한 하대표는 “하마알성경학교는 성경 개관 강의로서 4박 5일 60여 시간 동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구약 전체를 공부한다”며, “참석한 이들이 교회에서 성경 세미나와 통독학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강의 자료와 더불어 성경 66권 13,000컷의 PPT 파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정규세미나 20차례와 해외선교지에서의 세미나를 합치면, 40차례 이상, 연인원 2,000여 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며, “보수교단으로 손꼽히는 예장 고신측부터 예장 합동측, 예장 통합측, 예장 백석측, 감리교, 성결교, 순복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파의 목회자들이 모여 교파적 차이를 뒤로 하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자 힘쓰고 있다”며, “정규 세미나 영상은 유튜브에 100% 탑재해 국내외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번 하마알성경학교를 통해 소진되어가는 사명감과 점점 식어가는 열정을 회복하고 지금까지 채울 수 없었던 갈급함이 해소어 한국교회가 말씀 가운데 소생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무엇보다 성경과 상관없는 프로그램에 의존하던 교회의 관행이 오직 말씀으로만 바로 서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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