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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소리서 말레이 대사관 방문

납치 목회자의 조사결과 공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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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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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 한국순교자의소리 말레이시아 대사관 방문.jpg
▲한국순교자의소리는 레이먼드 코목사 납치사건의 전말이 하루빨리 밝혀지길 요청하는 청원서를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전달했다.

 

전 세계 기독교인 서명 동참통한 피랍사건 진실 규명 촉구

“2년간 숨겨진 사건 전말 공개통해 가족의 아픔 치유해야

 

 

한국순교자의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대사관를 방문하고, 말레이시아의 레이먼드 코목사 납치사건의 진실이 밝혀달라는 청원서를 대사관에 전달했다.

 

동 단체는 이번 방문을 통해 괴한에 의해 납치된 레이먼드 코목사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전하고 말레이시아 정부가 종교의 자유를 잘 준수하여 기독교인을 비롯한 소수 종교인들의 자유와 안전에 책임질 것을 호소했다.

 

이날 전달한 청원서에는 지난 11월부터 두 달 동안 말레이시아 정부에 진실 공개를 위한 공정한 조사를 촉구하는 온·오프라인 서명 모음이 동봉됐으며 한국교회를 비롯해 국제 기독교계가 레이먼드 코목사의 근황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음을 알렸다.

 

대사관을 방문하기에 앞서 현숙 폴리대표는 말레이시아 정부는 진실을 찾기 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벌여 12월 중으로 최종 조사 결과가 발표하기로 했지만, 아직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전 세계 사람들이 레이먼드 코목사 납치사건과 관련하여 진실이 밝혀지고 가족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청원서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러시아, 영국에서 사는 이들도 동참해 이름을 남겨 주었다, “청원의 진실성을 보증하고자 서명한 사람이 실존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여 이름을 기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 단체는 말레이시아 대사관 정문에서 대사관 직원을 통해 청원서를 전달하고 말레이시아 정부가 레이먼드 코목사의 진실이 속히 밝히고 가족들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요청했다.

 

폴리대표는 청원서를 전달하며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실종된 가족을 애타게 기다리는 레이먼드 코목사의 가족들을 생각해 진실이 하루라도 빨리 밝혀지길 요청했다, “이에 말레이시아 대사관 측은 최근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레이먼드 코목사 납치사건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해당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청원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우리의 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번 청원서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기독교 박해의 현장에 한국교회가 동참하고 하나 되어 있음을 알리는 일을 계속해서 실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신앙을 지키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각자 자리에서 순교의 믿음을 품고 굳건히 설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여기에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함께 기도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먼드 코목사는 2017213일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괴한 15명에 의해 납치되어 행방이 요원해진 상태이다. 이에 순교자의소리와 미국오픈도어스 등 국제 기독교 NGO단체와 해외 언론에서 해당 사건의 진실을 밝히길 요청하였으며 말레이시아 정부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벌였지만, 동시기에 암리 체맛 등 다른 사회운동가 세 사람이 납치된 사실과 부킷 아만 쿠알라룸푸르 특수부라는 국가기관 요원들이 관여된 사실 외에는 현재까지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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