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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 가르치는 한국성경신학교

우수한 교수진 통해 정통 개혁신학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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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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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신학·조직신학에 집중해 교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정규적인 학기제를 제대로 수료해 실력 있는 졸업생을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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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국성경신학교(이사장=이창수목사·사진)는 비록 규모는 작으나 내실 있고 알찬 강의로 주변에서 많은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인생의 후반전을 사역자로 섬기기로 작정한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신학의 과정을 밟고 있다.

 

동 신학교의 특징은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을 집중적으로 가르쳐 졸업생들이 성경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게 하고, 체계적으로 교의 및 신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점이다. 이는 교훈에서 드러난다. ‘성경대로 연구하자’, ‘성경대로 실천하라’, ‘성경대로 가르치라’는 교훈대로 성경신학 및 조직신학을 중심으로 가르친다.

 

또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주경신학은 백석대 역임 이정일ㆍ안성우 교수, 이 중 성경신학은 숭실대학교 기독교학 및 철학과 석ㆍ박사과정을 마친 양진우 주임교수(입학홍보처장), 설교학은 백석대 역임 김경례 교수가 담당하고 있다. 고고학은 오랜 세월 대한신학교 및 그 후신 안양대에서 강의했던 원용국 교수, 교회음악과는 교사 출신 최봉선교수가 맡고 있다.

 

이렇게 최상급 교수진 확보와 학기제 원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이유에 대해 학교 설립자 이창수이사장은 “날림으로 배우게 되면 목회 현장에 나가 알찬 지도를 할 수가 없다”며, “따라서 정규 신학 연구과정 학기제를 제대로 수료하도록 해 실력 있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학교 방침에 따라 수업 출결 관리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 이이사장은 “한국교회의 위기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 교인수는 감소하고, 이에 따라 문 닫는 교회도 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신학교의 개혁이 절실하다”며, “우리 신학교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졸업한 후에 학생들이 안정적인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 정통적 교단과 협약을 맺고 있다”며,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 신학교는 수시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학부 8학기,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과정 6학기, 학술원 신학박사과정 4학기 등이다. 1년 3학기제로 운영돼 짧은 기간 내 정규 과정을 마칠 수 있다. 타 신학교에서 이 과정들에 준한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편입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기간 외에도 수시로 입학할 수 있다.

 

또한 모집학과들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목회학과, 여전도사학과, 기독교문화학과, 교회음악과, 장로학과, 권사학과, 집사학과 등이다. 이렇게 철저히 현장중심의 과목으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인준 관계에 있는 정통 개혁주의 교단들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다.

 

한국성경신학교(경기도 하남시 신장로 168) 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김에스더전도사는 “무엇보다 열정적이고 실력 있는 교수님들의 강의가 너무 좋다고 모든 학생들이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며, “어려운 신학과목을 쉽고 재미 있게 배울 수 있어서 만족감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또 “학생수가 너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아서 마치 가족 같은 분위기 가운데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졸업생들과 계속적인 유대관계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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