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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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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은 우리민족의 큰 명절이다. 해마다 설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간다, 고향은 정겹고 추억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고향의 의미도 많이 변하고 있다. 특히나 탈농어촌화에서 비롯되는 인구감소와 노령화는 고향다운 포근함이 없어져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향의 교회는 한국교회의 복음의 못자리였다. 그런 교회들이 이제는 자립의 기반이 무너지면서 복음 전도는 물론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자면서 일부 교계 단체에서는 매년 설날과 추석을 맞아 각 교단의 고향교회 방문을 권유하고 있다. 특히 고향교회 방문을 교단적 차원으로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길 당부하고 있다. 더욱이 고향교회 방문의 뜻을 계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각 교회에서 구체적으로 협력하는 사역도 권유하고 있다. 따라서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갔다 온다는 단순함 보다는 교향의 어려운 교회를 찾아 어려운 교역자를 돕는 물질적인 지원은 결국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초대교회 당시에서도 그리스도인들은 환난 가운데서 풍성한 연보를 통해 고난 받는 교회들을 지원하는 교제가 활발했다. 사도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들은 “환난의 많은 사련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셨느니라”는 말씀에서 마게도냐 그리스도인들은 물질적인 소유에 붙잡히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많은 왕래가 있어야 한다. 나라의 번영은 교통수단이 원활해야 한다. 경부속도로가 오늘의 대한민국이 되는데 중심이 되었다. 교회 간의 교제는 많을수록 좋다. 우리가 모일 때마다 교통이 있어야 한다. 교통이 없으면 교회들은 고립된다. 교회 간의 교통이 끊긴다는 것은 혈관을 끊으려는 사탄의 교활함이다. 피의 흐름이 끊길 때 그 결과는 죽음이다. 설날을 맞아 어려운 농어촌교회를 방문해서 교인들의 진정한 교통이 시작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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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고향교회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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