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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OVE 대표 유한영목사

“스스로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것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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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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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자녀로써의 고충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전하는 피케이러브대표 유한영목사(사진).

유한영목사는 “잘 갖춰진 외국 선교지에 대표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 그곳에는 자기 인생을 바쳐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목회자 자녀와 가정에는 아무도 없구나를 느끼고 그 곳이 나를 보내신 곳 이구나”를 깨닫고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유목사는 “목회자 자녀의 삶을 생각할 때 막연하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목회자의 자녀라는 압박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목회자 자녀들의 고통은 그런 문제가 아니다”며, “늘 생활고에 시달려야하고 목회에도 집중하고 자녀를 돌보는 일은 쉽지 않으니 그 부분이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생기고 그 것이 문제가 된다”고 전했다.

 

보통의 기독청소년이나 청년들은 가정에 문제가 생기면 담당 목회자나 선생님 혹은 공동체에서 지도와 위로를 받지만 목회자 자녀는 부모님과 문제가 생기면 누구하고도 얘기할 수 없고 당연히 아버지이자 영적인 리더인 목회자 자체를 잃어버린다. 그렇다고 다른 곳에서 예배를 드리거나 다른 선교단체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도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반대해서 영적인 기근에 시달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유목사는 “영적인 기근에 시달리는 목회자 자녀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또 훈련받아서 목회자 자녀 스스로가 가장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것을 원한다”며, “가정과 교회의 가장 큰 동역자로 설 수 있도록 돕고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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