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1-21(화)

한국순교자의소리서 선교정책 발표

동남아 복음수호위한 교육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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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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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교자의소리 동남아 선교.png
▲한국순교자의소리는 신년도 동남아 선교정책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박해에 굴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순교자의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는 지난 11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동남아시아 선교정책을 발표하고, 동남아시아지역의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대처 훈련을 진행하기로 밝혔다.

 

동 단체는 이번 발표를 통해 베트남과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에서 자행되고 있는 종교적 박해에 맞서 해당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효과적으로 신앙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교육하는 사역을 새로 시작하겠다고 알렸다.

 

이번 선교정책의 이름을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발표한 동남아시아 경제 계획의 명칭과 동일한 남방 정책으로 결정한 동 단체는 20201분기 훈련 행사를 개최해 베트남 현지 사역자 교육을 시작으로 동남아 선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관계가 경제적으로 더 깊어졌다면 기독교인들의 관계도 깊어져야 한다고 강조한 현숙 폴리대표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발전하면서 기독교 박해가 줄어들기는커녕 더 늘어났다, “기독교 박해 정책을 펴는 정부가 경제적으로 더 강해지면 기독교인들은 더 고통받는다. 이는 한국교회가 동남아시아 복음화를 위해 선교사를 보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실제 국제오픈도어선교회는 2019년 전 세계의 기독교 박해 현황을 진단하면서 아시아 지역을 기독교 박해의 새로운 온상이라고 지적했다. 동 선교회는 미얀마와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세계에서 기독교를 모질게 핍박하는 상위 20개 국가로 꼽았다. 또한 미국 국제 종교 자유 위원회는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베트남을 특별 우려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미 정부에 건의한 바 있는데 2018년 베트남 정부가 종교와 신념에 관한 법을 시행하면서 종교의 자유를 조직적·지속적으로 침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받는 법을 동남아시아 기독교인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도와야 한다고 밝힌 폴리대표는 박노완 베트남 주재 한국 대사는 지난 11월 말에 부산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 한국과 동남아 국가들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가지 면에서는 한국의 사정과 동남아 여러 나라의 사정이 매우 다르다. 바로 기독교 박해라는 측면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전까지 베트남은 신앙을 지키는 기독교인을 억압하기 위해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었다, “하지만 오늘날 베트남 기독교인들이 말하길 이제는 직장을 잃게 될 것이라고 위협하거나 폭력배들을 고용해 공격하거나 토지를 몰수하고 집을 파괴하거나 마을에서 추방하는 방식으로 교인들을 압박해서 신앙을 저버리게 종용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여러 가지 면에서 기독교인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박해이다, “그렇기에 순교자의소리에서 가르치고자 하는 박해 대처 훈련이 정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한국 선교사들이 베트남 지도자들을 훈련할 수 있지만, 현지 사역자들이 겪는 고충에 효과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하기는 힘들다고 피력한 폴리대표는 “‘저들이 땅을 앗아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 ‘저들이 집을 파괴하면 어떻게 하나’, ‘내가 살던 마을에서 쫓겨나면 어떻게 하나같은 질문에 대답할 때는 개인적으로 핍박을 겪은 현지 지도자들의 말이 한국 선교사들의 말보다 베트남 현지 목회자들의 말이 더 권위와 신빙성을 갖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이번에 추진하는 선교 교육에는 베트남에서 실제 고난을 겪은 현지인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서 사역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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