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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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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상규박사.jpg

 

  오랫동안 고려신학대학원 에서 교회사를 가르치다 은 퇴한 이상규박사(사진)는 강연과 집필활동으로 여전히 현역과 같은 왕성한 활동 을 전개하고 있다.

 

  이박사는 손양원목사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손목사의 평전을 집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삼분의 일 가량을 작성했다. 이박사는

“내년이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손양원목사가 순교한지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해이다. 내년 상반기에 손목사의 평전이 출판되도록 노력 중에 있다”며, “이 평전이 나오게 되면 한국교회에 큰 의미를 주는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박사는 주기철목사의 설교집을 보완하는 작업에도 몰두하고 있다. 이박사는 “주기철목사의 발표되지 않은 설교들을 찾아 내 설교집을 보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주목사의 설교를 듣고 전달한 것은 남아있지만 주목사가 직접 쓴 것은 희귀한다”고 전했다.

 

  또“경남기독교통신이란 잡지에 주목사가 연재한 설교 35편이 남아 있다. 주목사의 설교를 듣고 기록으로 남긴 것은 있지만 이렇게 주목사 본인이 직접 쓴 것은 매우 희귀하다”며,“특히 1932년 성탄절에 평화를 설교한 것은 매우 놀랍다. 그때는 일군군주의 시절이라 평화라는 말 자체가 불온한 사상으로 취급받고 있었는 데, 그러한 때에 평화를 설교했다는 것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박사는 초기 기독교를 연구하는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3세기 이전의 원형적 기독교에 대한 책을 3권으로 집필했다. 또 초기기독교와 로마기독교의 관계에 대한 글도 작성하 고 있으며, 신문에 연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박사는 원로학자로서 한국교회의 현 상황에 대해“지금 한국 교회가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며,“이것은 수적인 성장에만 집착 하다가 겸손, 섬김, 나눔 같은 기독교의 고유한 가치를 너무 쉽게 포기해서이다”며“, 폴란드의 망명철학자 레젝콜라콥스키는 ‘서구 사회가 세속화된 것은 기독교의 본래적 가치를 너무 쉽게 포기했기에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역시 복음의 본질적 가치를 쉽게 포기했고, 이로 인해 이런 위기가 도래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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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목사 평전집필에 집중하고 있다” - 전 고려신대원 교수 이상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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