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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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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교회연합 단체들의 지도자들이 새로 세워졌다. 교회만이 아니라 어떠한 공동체든 올바른 지도자를 세우는 것은 그 단체의 명운이 걸린 중대사일 것이다. 우리는 지금도 잘못 뽑힌 지도자에 의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큰 단체조차도 사회의 비웃음거리로 전락해 버리는 현실을 지켜봐야만 했다. 사회의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덕목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공동체를 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이고, 상황에 대한 분석력과 합리적인 판단력, 그것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용기, 인재를 등용하고 적시적소에 사용하는 능력, 부패하지 않을 수 있는 자기반성 능력과 양심 등을 지니고 있어야 할 것이다.

 

반면 교회의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덕목은 조금은 다른 듯하다. 위에서 말한 덕목들도 필요하겠지만 그 무엇보다도 교회의 지도자는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충만해야만 한다. 늘 깨어 있는 영성으로 항시 판단의 기준을 성서에 두고 기도하며 문제를 해결해 가야만 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겸손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선포하고 실천하려는 예언자의 마음을 품어야 할 것이다. 이번에 선출된 단체들의 지도자들이 이와 같은 덕목을 지닌 이들이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며 항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신중히 사역에 임하길 바란다. 사회적 기준과 기독교적 기준이 가치 충돌할 때면 언제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 그러면서 늘 기독교적 가치와 기준을 손에서 놓치지 않는 지도자가 되길 당부한다.

 

한국교회가 위기라는 말은 이제 너무도 식상해졌다. 위기인 바로 지금이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지도자가 바로 선다면 말이다. 이번에 선출된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을 통해 한국교회의 제2부흥기가 찾아오길 간절히 기도한다. 늘 겸손하고 청렴하며 지혜로운 우리의 지도자를 위해 한국교회가 전심으로 함께 기도하기를 촉구한다. 우리 한국교회가 2020년 부흥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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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지도자가 바로 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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