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권호덕교수, 서사라목사의 사역 평가

“하나님이 가장 바라시는 일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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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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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 권호덕목사(사진)가 「서사라목사 천년왕국설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란 제목의 논문을 하늘빛 출판사를 통해 출간하며, 천국과 지옥 그리고 천년왕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어 한국교회의 목회와 신학발전을 위한 도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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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문에서 권목사는 서사라목사의 모든 발언이 성경에 근거했음을 밝히며 성경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해석을 시도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서목사는 그의 저서를 통해 해석하기 힘들거나 애매한 성경구절의 내용을 확인하는 측면에서 천국에서 주님이나 믿음의 선진들과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 일이 빈번했는데, 이런 점에서 천국으로 다녀온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국과 지옥을 다녀와서 기행문식으로 보고하는 것 같다”고 명시했다.

특별히 “기존 교회 풍토는 새로운 주장이 등장하는 경우 기존의 주장과 다를 경우 매우 부정적으로 단죄하려는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데서는 신학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우리는 신학발전을 위해 보다 다른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 개혁신학의 생리는 교회 앞에 전개되는 새로운 정황을 보면서 끊임없는 신학적인 반성을 하며 성도들을 위한 바른 로드맵을 제공하는데 있다. 선입관에 얽매어 일방적인 비판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런 자세는 결국 이념적 비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목사의 특이한 주장을 평가할 때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목사는 천국과 지옥 그리고 천년왕국에 대한 서목사의 주장에 대해 “확실히 기존 교회에서는 충격적인 것으로 보여진다. 매우 놀라운 것은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성경의 중요한 진리가 특별한 사건 때문에 부각되어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 기존의 성경해석이나 기존 신학으로만 만족한다면 신학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서목사의 증언들은 이런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어떤 신학이 자기 패러다임에 갇혀서 그 틀로만 해석하려고 할 때는 성경에서 새로운 진리를 발굴할 수 없다. 이것도 일종의 이념에 빠지는 오류를 범하기 때문이다. 세대주의 전천년기설, 역사적 전천년기설, 후천년기설, 그리고 무천년기설 이 4가지 중에 어느 하나도 절대적인 것으로 말할 수 없다. 이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이념의 틀로 신학을 형성하고 그것을 고집하고 나아가 새롭게 등장한 이론을 포용하려 하지 않고 다른 주장을 비판한다는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이들 모두 자기 한계를 지니고 있다. 세대주의가 7세대를 나누고 각 세대마다 하나님의 경륜이 다르다는 것은 성경 전체를 일관성 있게 해석하는 언약신학과는 크게 충돌된다. 후천년기설은 19세기 이성낙관주의와 영합하여 성경을 해석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이미 틀린 것으로 판명되었다”며, “역사적 전천년기설과 무천년기설은 문자적 천년왕국을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하다. 그런데 이 둘은 첫째 부활을 두고 일치를 보지 못한다. 그리고 이 둘 다 이 세상이 불타고 체질이 녹을 때 구원의 백성들이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설명하지 않는다. 이 ‘어디 갈 것인가?’라는 문제에서 서 목사는 나름대로 성경에 근거하여 명백하게 대답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경을 어떤 시각으로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제시했다.

 

권목사는 “필자가 서목사의 저서들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은 것은 그의 모든 사역이 죄인들을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는데 있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하나님이 가장 바라시는 일에 올인 하고 있는 것이다”며, “그가 천국과 지옥에 가서 놀라운 것을 보고 듣고 와서 전하는 내용 그 자체를 전하는 목적이 불신자들을 회개케 하는데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필자가 보기엔 서목사는 성령으로 일하고 있다. 만일 성령으로 일하는 사람을 악의적으로 그 모든 사역을 부인하고 왜곡된 방식으로 비판을 한다면 성령 훼방죄를 범할 수 있음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그녀의 특별한 발언은 신중하게 평가해야 되고, 평가할 경우에는 기존 성경해석에 대한 성찰 있는 반성 내지 반추가 있어야 될 줄로 여겨진다”며, “사실 하나의 신학이란 영원한 것은 아니다. 이전의 주석이 나중에는 틀린 것으로 판명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천년기설, 후천년기설, 무천년기설 등등.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그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한 반성이 요구되고 나아가 수정이 가해지는 것이다. 서목사의 증언과 발언에 대해 진지하고 건설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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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

  • 02905
전윤자

서사라목사님께서는 영적으로 보고 듣고 하신 것을 7권의 책에 다 기록하셨는데 권호덕 박사님께서 이렇게 학적으로 성경적으로 잘 정리하여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기존의 천년왕국설과 비교하여 분석하여 주시고 서목사님께서 요한계시록을 쓰신 것을 천년왕국과 하나님의 인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로 하여 풀어주시니 알기 쉽고 정말 감사합니다.
서목사님께서 쓰신 책들이 얼마나 성경적인지 알 수 있게되었습니다.
마지막 시대에 서목사님을 알게 하시고 책을 읽고 말씀을 듣고 깨어서 사명 감당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 감사드립니다.

댓글댓글 (0)
박애리

권호덕 목사님의 글을 읽으며 권목사님께서 익히시고 가지신 신학이 모두가 아니라 늘 성경말씀에 더 가까이 더 깊이 알고자 하시는 즉 하나님에 대하여 더 깊이 알기를 원하시는 학구적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개인적으로 서사라목사님의 설교나 영상들을 집회나 교회,유튜브 등으로 많이 들었고 또 듣고 있는 자로서 저희 가정에 서사목사님의 영성이 미친 것을 잠시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40여년 가까이 신앙생활에서 기도, 말씀 생활을 제대로 하고 싶다는 열정도 있었지만 교회 생활을 통하여(목사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과 사건들 ....) 회의를 느낄 때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세상에서의 인간적 양심으로 비추어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 여러 모습들, 직분이 권세로, 오래된 교인들은 텃세로, 세상적 지위와 물질이 교회의 지위와 권력으로 연결되는 것들, 좋은 면도 많았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 면도 참으로 많았습니다.

많은 내용들을 다 쓸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말씀이 실제의 교회생활에, 삶에 전혀 입혀지지가 않은 그 분들의 바라보며 의문과 실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배는 형식적인 모습이 더욱 많았으여 이에 점점 젓어가는 저와 가족들, 1세대 믿음자로써 이런 것이 신앙생활인가보다 했습니다. 그러나 갈증은 늘 있는 생태.

2015년에 서사라목사님 책을 접하고 집회를 접했습니다.
이 후 많은 설교와 영성훈련, 유튜브 영상들을 통하여 날로 날로 자신의 죄와 하나님앞에서의 문제점들이 보여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말씀)에 대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저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에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이 원하시는그 뜻대로 사는 것이 어떤것인가를 알게 되고 나니 첫 째는 지금까지의 잃어버린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모든 것이 타인의 문제가 아니라 저 자신의 영적 수준이 연약함을 알았고 이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왜 날마다 십자가를 져야하는지? 어떻게 지는 것인지? 거듭난다는 의미는 주님께서는 어디까지를 말씀하시는건지, 왜 주님을 문 밖에 세워둔다고 하시는 건지, 목숨다해 힘다해 등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떠한 삶인지 .....
왜 사도바울께서 스스로 곤고한자라, 날마다 죽는다고 하셨는지 ..... 정말 이제는 이해가 되며 저와 가족들도 그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소망으로 살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우리 모두는 스스로가 라오디게아 교회의 교인이 아닌지를 꼭 살펴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구원은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것으로 현재형입니다.

최근에는 말씀 중에 가장 두려운 말씀이 먼저된 자 나중되고 나중된 자 먼저 된다는 말씀과 곳곳에 기록해 두신 행한대로 갚아주리라 하시는 말씀입니다.

나름 신앙생활 열심히 하다가 주님앞에 섰는데 주님께서 너 모른다하시면 ......(마7:21~)

서사라목사님 하시는 말씀 중에 "참 나는 영이다 주님앞에 서는 나는 육이 아닌 영으로 선다" "보이는 이 세상으로 살면 멸망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살아야 한다 이 세상은 잠깐이요 영원히 살 우리의 집을 주님께서 예비하고 계신다." "이기는 자만이 천국 성안으로 들어간다 선악과의 죄로 우리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의 죄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말씀으로 이겨나가는 삶을 살아야한다.ㅡ 주님께서 섬기는 모습을 보자" 등 등 어찌 다 기록할 수가 없군요.

보이는 세상의 삶으로 육으로 살았던 저로써는 눈이 번쩍뜨였던 말씀들입니다. 성경말씀과 일치되게 외치고 또 잠시 뵈었지만 선포와 동일한 삶을 사시는 서사라목사님을 뵈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주님께서 저에게 가르쳐주시고 깨닫게 해 주시는 여러 일들에 눈물로 감사만을 올립니다.

너무나도 귀한 이런 것들을 모두가 경험, 체험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안으로 들어가 주님으로 사는 삶을 우리 모두가 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저에게는 서사라목사님의 메세지을 통하여 성경말씀을 더욱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영의 눈과 귀를 열어 주신 주님께 찬양과 감사, 영광을 올립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백성이며 자녀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가 이 땅에서 잘 살고 성공하고가 아닌 주님의 영광과 뜻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스스로도 잘하고 계시겠지만 서사라목사님의 저서들을 통하여, 영상들을 통하여 지름길로 갈 수 있다고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빨리 성장하기를 바라시는 주님을 아니까요.
주님안에서 모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권호덕 목사님의 귀한 글을 읽게 해 주심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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