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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아가씨’운영하는 성창숙성도

꽃집 통해 사랑과 이웃봉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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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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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 간호대로의 골목에서 꽃집 꽃집아가씨를 운영하고 있는 성창숙성도는 꽃집을 통해 기독교의 근본정신인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려는 비전과 소망을 갖고 있다.

 

성창숙성도는 꽃은 인생이고 삶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축하하는 일에 사람들은 보통 꽃으로 그 마음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어머니에게 꽃을 주고, 사람이 죽어 장례식을 치룰 때도 꽃이 빠지지 않는다. 이렇게 꽃은 태어남과 죽음 등 인간의 삶의 모든 전환점을 함께하고 있다.

 

성창숙성도는 꽃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 그녀는 꽃은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모두의 마음을 기쁘게 한다. 화가 난 사람도 꽃을 받으면 화가 누그러진다, “예수님의 사랑은 꽃처럼 모든 사람의 환하게 밝힌다고 말했다. 성경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말씀이 있는데, 꽃이 자기 향기를 통해 주변을 향기롭게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목에 꽃집이 생기면서 이웃들도 기뻐하고 있다. 동네 한 주민은 골목에 술집이 들어서는 것보다 꽃집이 있는 게 너무나 좋은 일이다. 또 꽃집 아가씨가 늘 꽃처럼 환하게 사람들을 맞아줘서 이곳을 지나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또 골목에는 시인, 음악가 등 예술가들이 살고 있어서 이들과 함께 교제를 하기도 한다.

 

성창숙성도는 꽃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이웃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무리 작은 주문이 와도 대충하는 법이 없다. 왜냐하면 꽃은 단순한 상품을 넘어 사랑과 인생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번 꽃집을 방문한 손님들은 꽃집아가씨의 매력에서 삐져나올 수 없다. 그녀는 당연한 말이지만 꽃집을 하려는 사람은 꽃에 푹 빠져있어야 한다고 본다. 어떤 때는 꽃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이렇게 최선을 다할 때 주님께서도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다고 고백했다

     

성창숙성도는 시간이 나는 대로 연극공연에 참여하는 연극배우이다. 그녀는 20대부터 기독교극단에서 연극 활동을 전개했고, 지금도 정기적으로 공연을 한다. 꽃집과 연극은 이렇게 그녀에게 신앙의 표현이자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이다. 또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유명작품을 녹음하는 봉사도 전개하고 있다. 꽃은 단순한 식물이 아닌 인생이자 사람이라고 믿으며 오늘도 최선을 다해 골목에 꽃의 향기를 전하고 있는 꽃집아가씨의 헌시적인 발걸음으로 가게는 많은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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