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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복음화위한 선교사 지원 추진

송파교회 조성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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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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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선교사역의 장기적 지원통한 복음전파 결실 고대
“전 세계 복음화위한 선교 전초기지 설립·지원활동 펼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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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선교아카데미를 통해 국내·외 선교사역을 맡고자 하는 이들을 양성·지원하는 조성래목사(송파교회·사진)는 최근 선교사 선발 시험을 통해 역량을 갖춘 선교 사역자를 찾고 교육하고자 공고를 공개했다.


한국교회 초창기에 뜨거운 부흥을 이룩할 수 있었던 데에는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와 같은 깊이 있는 선교사들의 영성이 있었다고 강조하는 조목사는 단기간 사역지에 있다가 다시 돌아오는 선교가 아니라 한평생 그곳에서 이웃을 섬기고 봉사하며 교회와 학교, 병원 등을 설립해 운영하는 선교전략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하고자 선교회를 설립했다고 밝힌 조목사는 “우리 선교회의 이름에 있는 영어 단어 ‘스템’은 가지라는 의미와 더불어 철자마다 숨겨진 뜻이 있다”며, “스템의 S는 숫자 7을 의미하는데 이는 선교회 사역 중 70%를 해외에 집중한다는 의미가 있다. 그간 해외 선교사역은 수개월에서 몇 년 동안만 지역에 머물다가 고국으로 귀환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가는 등 정착하지 않는 관례가 있다. 이는 복음전파를 위한 성공적인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더우드의 경우 제중원 교사를 시작으로 연희학당과 세브란스병원, 새문안교회 등을 세우고 한평생을 이역만리 타국에서 살아가며 복음전파를 위해 헌신했다. 이뿐만 아니라 5대에 걸쳐 한국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며, “아펜젤러 또한 조선 땅을 밟은 후 배재학당과 정동제일교회를 세우고 성경 번역을 맡으면서 죽을 때까지 복음전파를 위한 사역에 매진했다. 우리 또한 이들과 같이 복음전파를 위한 기틀을 닦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교회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선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 조목사는 “스템은 T는 숫자 3을 의미한다. 선교회 사역 가운데 30%를 국내에 투자하는 것을 뜻한다”며, “제3세계 국가를 중심으로 펼치는 해외 선교와 달리 국내 선교는 국가와 사회가 미처 돌보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고 돌보는 사역에 중점을 두고 펼친다”고 전했다. 또한 “스템의 E와 M은 지구와 미션을 의미한다. 이는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상징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실천해야 할 것을 뜻한다”며, “각 철자의 뜻과 함께 가지라는 본래 뜻을 합쳐 스템선교아카데미는 모든 사역 가운데 능력을 예수님께 공급받아 펼친다는 의미를 지닌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영적인 힘을 힘입어 선교에 매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외 선교 사역자가 되어 복음전파에 힘쓰는 이들을 물질적으로 돕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힌 조목사는 “한평생을 선교지에서 생활해야 하다 보니 물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기란 쉽지 않은 문제이다”며, “이를 해결하고자 스템인터내셔날과 조이원의 민정익대표의 도움을 받고 있다. 두 업체에서 벌어들이는 사업 수입 중 20%를 우리 선교회를 통해 국내·외 선교사를 물질적으로 돕는 일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언더우드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을 때 그가 속해 있던 교단인 북장로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한반도 복음화라는 큰 결실을 맺는 데에 결정적인 지원을 주었다”며, “스템선교아카데미 또한 이곳에서 수료한 이들이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선교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복음화라는 결실이 맺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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