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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휴성목사, 선교지 매뉴얼 제안

“재산관리 잘못으로 사역 신뢰도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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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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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지난달 21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서 개최한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KWMA 총무 김휴성목사는 선교지 재산권 논의 배경에 대해 “한국은 선교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해외 선교센터, 병원, 학교 등 부동산과 현금 등 자산이 축적되고 있지만, 재산관리의 잘못으로 수년 혹은 수십 년 이뤄낸 선교 사역이 한 번에 물거품이 되는 안타까운 소식도 하나 둘 들린다”며, “이는 후원 성도, 교회의 선교 열기를 식게 만들 뿐 아니라, 현지에서도 복음에 부정적 인식을 만들어 선교의 문을 막고 있다. 이제는 표준화된 선교지 재산권 매뉴얼이 함께 작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2015년 은퇴선교사 수(보통 70세 정년)가 300명이 넘었고, 가파르게 증가하여 2020년에는 1,000명 이상, 2030년 안에 3,000여 명이 은퇴하게 된다”며, “매년 1,000명 이상 선교사가 은퇴하는 시대를 한국교회와 선교회가 준비해야 한다. 기존 선교 터전으로 왕성한 사역이 진행된 땅, 건물 등 선교지 재산들이 다음세대 선교사역의 바탕이 되어 선교적 용도로 잘 쓰인다면 한국선교는 과거 유산을 물려받아 한층 더 도약할 것이고, 그렇지 못한다면 그동안 쌓아 올렸던 공든 탑이 무너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더 이상 선교 초년생이 아니다. 은퇴 선교사 문제를 고민하고 현지 이양에 관해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되는 때이며, 선교지 재산 등기 절차, 현지 이사회 구성, 특수 지역에서의 문제, 은퇴 이후 삶 보장에 관한 전체적인 매뉴얼 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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