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애목사(인애교회)의 〈묵시의 화살〉은 영적으로 혼란한 시대에 하나님의 지도자와 백성들이 잘못된 신앙으로 살아감으로서 기독교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의 마음에 믿음을 실추시키며 하나님의 이름을 땅에 추락시킨 잘못을 회개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두려워하고 인정하는 자리로 돌아가야함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은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바른 신앙의 자세로 살아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회복되어야 한다. 교회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함으로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하며, 교회의 지도자들은 세상의 본이 되어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타락하고 암울한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나라와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과 지도자들로 일어나야 할 것이다.
또한 교회와 지도자와 백성들은 지금의 이 자리에서 변화되고 개혁되지 않는다면 결코 주님 앞에 서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지금의 자리에서 거짓, 비리, 수치, 가면, 욕심을 벗어버리고 신실한 백성으로 주님 앞에 서는 자들이 되었으면 한다. 창조주의 마음으로 여러분의 영성이 회복되어 하나님 앞에 깨끗한 자로 사회와 민족과 세계를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
이목사는 2014년 장로교총회 신대원을 졸업하고 현재 인애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창조주의 마음 1〉, 〈창조부의 마음 2〉 등이 있다.
〈베드로서원 펴냄/신국판 반양장 304쪽/값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