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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협, 통합적인 가정사역 간담회

세속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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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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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 공동체를 통해 통전적인 구원경험을 사역”

가정은 삶의 변화, 존재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좋은 공간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김진덕목사)는 지난 14일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가정사역,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통합적인 가정사역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가정에서는 어떻게 사역을 해야할 것인가를 발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덕회장은 “2년 동안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성취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드디어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서 기쁘고 기대된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또한 기도로는 동 협회 부회장인 임규일목사가 “하나님 안에서 성령 안에서 주님 안에서 깨닫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가정사역,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란 제목으로 발제한 허정강목사(서울성남교회)는 “믿음의 가정을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공동체로 세우고, 그래서 믿음의 가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성장하고 변화하여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 하는 목회적 고민을 갖고 있었다”고 전하며, 가정사역은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하나님 나라 공동체로서의 가정을 통해 그 속에서 통전적인 구원을 경험하게 하는 사역’이어야 한다고 나누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미 출범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실현하며 살아야 한다. 가정은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로 세워져야 하고, 그런 가정은 곧 교회여야 한다. 초기기독교 시대의 교회는 모두 가정에서 시작했고 교회가 공인되기 전 교회는 가정교회였다. 가정교회에는 예배와 교육이 있었고 타자를 향한 섬김과 나눔이 있어 디아코니아 공동체였다.

 

이어 허목사는 “가정사역의 과제는 가정을 하나님 나라 공동체로 회복하는 일이다. 가정은 하나님 나라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가정은 삶의 변화, 존재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좋은 공간이다”며, “통합적인 가정사역이 필요하다. 그 사명을 가지고 가정생활협회에서 가정사역을 연구하는 연구자들과 교회 현장을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통합적 가정사역의 요청과 모형연구:세대 간 신앙전수의 관점에서」란 제목으로 발제한 신형섭교수(장신대)는 “다음세대에 신앙을 잘 전수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연구하고 목회적인 대안을 내어놓는 보고서와 자료들에는 가정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어지고 있다”며, “한국교회안에서 가정사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통합적 가정사역의 요청과 과제를 중심으로 제시해 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가정의 사명과 실천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발전시킨 대표적인 실천신학 모형 가정구비모델과 가정은 교회와 함께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 거룩한 신적기관으로서 마땅히 하나님께서 만드신 목적을 온전히 세워가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며 가정사역의 모형을 제시하고 통합적 가정사역을 위한 영역별 과제를 발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협회는 2020년 〈하나님의 뜻을 따라〉란 제목의 가정예배서를 발간해 배포한다. 이 책은 7개 교단 목사들이 함께 집필하여 365일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돕는다. 평일은 교회력에 따른 본문 설교로 주일분은 감사일기 쓰기로 구성되어 있다. 김진덕목사는 “생명의 양식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기쁨, 용기와 새 힘을 나눠야 한다”며, “가정예배서가 가정의 영적 살림살이에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용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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