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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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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문학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오는 세상에서는 모든 제사가 그칠 것이나 감사의 제사는 영원히 남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모든 고백들은 그칠 것이나 감사의 고백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 예수님도 감사를 아주 중요시하셨다. 문둥병 환자 열 명이 예수님을 만나서 고쳐 달라고 요청하자 그들을 고쳐 주신 후에, 제사장에게 가서 보이라 하셨다. 그렇게 해서 고침을 받은 열 명 중 한 사람만 예수께 찾아와서 감사의 표현을 했을 때, 그에게 기뻐서 감사를 받으시면서 나머지 아홉은 어디 있느냐고 서운해하시는 마음의 표현을 하셨다.(누가복음 17장 17절) 예수님은 실제로 감사를 믿음의 입증물로 보시고 믿음의 정도를 생각하셨다. 그래서 누구도 고칠 수 없는 문둥병을 고쳐 주시고 감사를 표현한 사마리아인에게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셨으니라”(누가복음 17장 19절)고 하셨다. 감사를 표현한 자에게 영혼의 구원까지 받았음을 선포하신 것이다. 감사는 내면의 거울이며, 믿음의 증거다.

 

바울도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서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감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스펄전은 불행할 때 감사하면, 불행이 끝나고 형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이 다시 찾아온다고 말했다. 사실 감사를 표현하는 데는 0.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0.3초의 기적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온 세상 삼라만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감상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신다. 그리고 창조의 마지막 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시고 여자를 창조하여 가정을 만들어 주셨다. 우리를 그분의 형상으로 만드셔서 감사하는 존재로 만드셨고, 서로에게 감사하는 존재로 세워주길 원하신다. 우리에게 감사는 think에서 시작된다. 감사한 것들을 생각하는 것에서 감사가 시작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선민이었던 히브리 민족에게 3대 절기, 유월절, 초막절, 수장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시면서 감사의 여러 범위를 말씀하셨다. 그중에 수장절은 초가을 추수를 마치고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절기를 지키라(신 16:2)고 명하신 절기다. 절기의 대상은 천지를 만들어 인류에게 주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절기를 지키는 방법은 복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복을 주실 것을 믿고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절기에 참석 범위는 너와, 네 자녀와, 네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이다. 그들과 함께 즐거워하며 기뻐하라고 하신다.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는 자리는 풍성한 나눔의 자리이다. 빈손으로 즐거워할 수 있는가? 노비와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 기뻐할 수 있는 것은 말로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일 년 동안 베풀어주신 복을 따라 힘대로 저들에게 나눌 때 진정한 기쁨이 배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저들에게 나눔은 저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곧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는 것이니 하나님께 드린 바가 된다. 우리의 감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보이는 그분의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이 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추수감사예물로, 보이는 그분의 사람들은 레위인들, 세계각지 다양한 곳에서 온 객들, 고아들, 과부들, 어려운 자들에게 내게 주신 은혜를 나누는 것이다. 이러한 감사의 표현들이 향기가 되어 올라가고, 우리에게 복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말, 행동, 삶, 관계 안에서 하나님이 이뤄주신 은혜들이 우리의 성숙한 감사가 되어 하나님께 드려졌으면 좋겠다는 고백이 나온다./묵동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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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는 감사의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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