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를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라고 여기고 서로 사랑하며 또 예수 십자가 그 구원의 진리를 전파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이다. 그래서 우리는 확실하게 맘속으로 믿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천국과 지옥이다.
어머니 뱃속 태아에게 ‘얘야 너는 이제 곧 새로운 세상에 태어난단다. 그것은 지구라고 하는데 해와 달과 별들이 하늘에 있고 산과 바다와 나무와 날아다니는 새와 물고기와 짐승이 있으며 또 아버지가 있고 언니, 오빠, 동생 여러 형제들이 함께 모여 사는 가정이라는 것이 있단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단다’라고 말한다면 뱃속 아기의 반응은 어떠할까. 상상해 본다면 첫째로 “날 웃기지 마세요. 그런 세상이 어디 있을라구. 나는 여기가 좋아요. 어머니 자궁 속 물침대에 떠 있는 삶이 얼마나 좋다구요”, 둘째는 “아니 그게 정말이요? 정말 그런 세계가 있을까요? 거짓말 마세요. 나는 할 수 있는 한 그냥 이곳에 오래 살겠어요” 세번째 대답은 “아 정말 지구라는 세계가 있군요. 엄마 뱃속이 전부가 아닌 걸 몰랐네요. 그렇다면 그곳에 나갈 준비를 해야지요. 그날은 손꼽아 기다리겠어요”가 있다.
우리가 사는 지금의 이 땅에서의 삶은 이와 비슷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경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가야 할 곳을 분명히 말씀해 주시고 그 길도 보여 주시고 계신다. 그런데 이에 대한 태도가 가지가지 다르다. 너무나 많은 이들이 복음에 무관심 혹은 적대적이다. 다른 사람들은 회의주의자가 되어 반신반의하며 회개하고 주님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복 많은 사람은 이 소식을 듣고 예수님을 믿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살다가 무사히 지구를 떠나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여러분, 지옥은 확실히 있이다. “정말 지옥이 있을까? 지옥 같은 소리하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천국도 지옥도 확실히 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것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천국을 준비하시기 위해 약 2천 년 전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어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곳 천국에 올라가셨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6·25사변이 난 이후로 잿더미가 되었었지만, 우리는 이 땅을 50년 만에 이렇게 아름다운 땅과 도시로 개발·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천국은 이 지상보다 수천, 수만 배로 아름다운 것이고 모든 아름다운 것이 다 예비된 곳이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 하나 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사람이 자기 목숨과 무엇과 바꾸겠는가? 이제 우리를 데리러 오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을 이루실 때가 가까웠다. 로마서 13장 11절로 14절에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천국과 지옥, 영생과 영벌, 영광과 수치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놀랍고 아름다운 천국을 예수 믿은 사람은 이미 획득했고 끝까지 순종과 정결한 마음으로 이 구원의 믿음을 지켜야 할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때가 가까웠고 주님 오실 날이 눈앞에 다가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고 마지막 심판도 있다.
/하늘문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