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11(월)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11.07 09:5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UN 장애인권리선언에 의하면 장애인을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신체적·후천적 능력이 불완전함으로 인하여 일상의 개인적 또는 사회적 생활에서 필요한 것을 자기 자신으로서는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확보할 수 없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도입하여 장애인이 독립생활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나 지자체의 대책만으로는 성과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 교회를 비롯한 각종 사회단체의 지원이다.

안타깝게도 교회의 장애인지원은 사실상 미흡한 실정이다. 장애인 인권이 떠오르면서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이라는 이름 아래 시민사회에서 격리하는 일이 문제로 지적되지만, 한국교회가 펼친 장애인 사역은 시설 운영 중심으로 해당 문제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따라서 이제는 교회가 나서서 사랑의 실천을 위한 돌봄 사역에 주력해야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몸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곳이다. 모든 사람은 장애인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하나님의 속성을 갖는 것이다. 따라서 창조된 사람은 하나님을 담는 살아있는 그릇이며 용기이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르기 거절함으로써 죽을 수밖에 없는 장애인이 되었다. 바로 이러한 장애인을 치료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모든 인간은 장애인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긍휼과 은혜에 따라 장애인을 치료하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이처럼 장애인을 고치고 회복하고 살리고 구원하는 의사로서 사역하신 것은 그들을 하늘의 새로운 시민으로서 사랑의 짝이 되게 하시려는 원대한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교회는 특별한 사명감을 품고 모든 장애인 돌봄 사역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태그

전체댓글 0

  • 8294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교회가 장애인사역에 앞장서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