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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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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목회, 「한국교회 이슈진단」 특집

월간목회 한국교회 개혁통한 공공성 회복운동의 필요성 절실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두 번째로 오승재 시를 분석, 「신앙계」는 ‘추수의 때’ 조명

한국교회 정치성향·사회인식 분석·구조 진단 기독교사상

 

늦가을 정취를 뒤로하고 발간된 11월호 교계잡지는 오늘한 한국교회의 사회인식 구조에 관해 분석했다. 〈월간목회〉는 「한국교회 현황과 이슈의 진단」, 〈기독교사상〉은 「2019년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신앙계〉는 「대추수의 때가 다가오고 있다」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과 아동문학 산책 등을 연재했다.

 

〈월간목회〉는 최규창국장(기독교신문)가 「한국교회, 공공성 회복이 시급하다」란 주제로 “한국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중요한 이슈들이 있다. 다음세대의 교회이탈 현상은 한국교회의 생존이 걸린 문제로 다음세대를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하는 것은 시대적 소명이라고 할 수 있다”며, “지상의 교회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공공성을 지닌 교회이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이다. 목회자들은 한국교회의 회복과 성장이 이러한 공공성의 회복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에 진력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기독교사상〉은 신익상박사(감신대)가 「개신교인의 신앙관과 생태위기에 관한 인식」이란 주제로 근본주의적 신앙관을 대체할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한 채 시대정신과 싸우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진단하고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문제 해결의향이 낮게 나온 점에 변화를 촉구했다. ‘성서와 설교’ 코너에서는 고성은박사(호서대)가 「감사하는 자가 되라」란 제목으로, 조헌정목사(향린교회)가 「멘토링: 손정도 목사와 김성주」란 제목으로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신앙계〉는 커버스토리로 한원주원장(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부설 의료선교의원)의 「사람의 마음을 만져주는 의료, 치유의 시작입니다」란 주제로 94세의 나이에도 현역 의사로서의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의료선교봉사와 전인치유사역에 평생을 다한 한원장의 이야기를 전한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전 세계를 걸으며 중보기도하는 헨리 그루버목사의 칼럼, 「한의 근원」이란 주제로 벤 토레이신부의 글이 게재됐다.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두 번째로 오승재작가의 대표작과 연보, 작품론, 나의 신앙과 나의 문학을 수록했다. 또한 이근배의 「책 냄새를 좇다」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는 이운룡과 허형만의 시가 게재됐다. 연재작품은 김종회의 「심훈의 상록수」(3회), 김봉군의 「나비와 새」(7회), 정선혜의 「민족 암흑기 회람지 〈동원〉의 주역 임인수」(3회), 이상범의 「나폴레옹과 스탕달 그리고 조세핀」(19회)가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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