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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서울동남노회서 정기노회

명성교회·노회 정상화 수습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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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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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 예장 통합측 수습안 합의.jpg
▲예장 통합측 서울동남노회는 회의를 통해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를 통해 합의한 노회 수습안을 통과하고 임원진을 개선했다.

 

 

김수원 목사.jpg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태영목사) 서울동남노회(노회장=김수원목사·사진)는 지난 29일 새노래명성교회(담임=고은범목사)에서 정기노회를 열고, 명성교회 수습안과 동 노회 정상화 합의안에 동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회에서 통과된 수습안을 놓고 노회원 간 회의를 통해 수습안에 동의하기로 하고 회의 전날 마련된 노회 정상화 합의안을 공개, 해당 안건 또한 동의하기로 했다. 이후 총회에서 결정한 대로 김수원목사(태봉교회)를 노회장으로 추대하고 균형 있는 노회 운영을 위해 노회 임원진 구성 간 비율을 44로 맞추기로 합의했다.

 

노회에 앞서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채영남목사)에서 진행한 회의를 통해 수렴한 노회 정상화 합의안은 명성교회측은 김하나목사의 설교목사 결의와 김삼환원로목사의 대리당회장 결의안을 철회하고, 김수원목사는 총회 폐회 이후 수습안 7개 항에 관해 내용을 올바르게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자회견에 관해 유감을 표명하기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동남노회는 김수원목사를 노회장으로 추대하고 노회 임원 구성에 선출직과 추천 임원직을 각각 동등한 비율로 뽑으며 김수원목사는 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명성교회에 관한 문제는 모두 수습전권위원회에 일임하며 재직 이전 노회에서 발생했던 사안은 노회장으로서 문제 제기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김수원목사는 앞으로 최선을 다해 노회장 직분을 감당하겠다. 노회원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이 있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 서울동남노회는 분명한 원칙을 세워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 안에 진정한 평화를 위해 일하도록 하겠다. 이해관계를 떠나 법과 원칙에 근거해서 노회를 이끌며 하나님의 영광을 세우는 좋은 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회의 특별한 사정에 따라 헌법과 규칙을 뒤로하고 노회 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다음 회기에서는 9명으로 전환하여 노회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경구회장(예장통합정체성과교회수호연대)명성교회에 관해 큰 틀 안에서 총회와 노회를 거쳐 결정하고 합의한 것이기에 총회 산하 교회 지도자들은 더는 이 문제를 가지고 분란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이 문제에 관해 과도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우리 교단 총회를 악의적으로 분열로 몰고 가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기에 건전한 상식을 가진 교회 지도자들의 동의를 받지 못할 것이다. 이제 모두 주님으로부터 엄숙히 부여받은 교회 본연의 사명인 영혼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울동남노회 임원진은 아래와 같다.

노회장=김수원목사 부노회장=손왕재목사(갈릴리교회), 어기식장로(동부제일교회) 서기=김성곤목사(열린교회) 부서기=이재룡목사(빛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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