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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학술원서 도르트 세미나

종교개혁가의 시대정신·신앙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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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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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학술원(원장=이신열박사)은 지난달 30일 고신대 손양원홀에서 「개혁신학과 목회 : 베자와 도르트총회의 가르침」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개혁주의 신앙인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개혁주의 신앙의 집결체인 도르트 신조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고 현대 세속사회 속 교회 공동체가 갖춰야 할 목회적 소양에 관해 진단했다.

강사로는 양신혜박사(합신대)가 「고난 중에 핀 꽃: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 - 베자의 〈흑사병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을 중심으로」, 정요석목사(세움교회)가 「도르트 총회와 신경이 갖는 목회적 성격」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세미나 관계자는 “테오도르 베자는 프랑스 베즐레에서 태어나 스위스 제네바에서 생을 마감한 제네바 종교개혁자이며 칼뱅의 후계자로 제네바 아카데미의 초대 학장을 지냈다”며, “흑사병에 맞닥뜨린 베자의 삶, 목회자의 삶, 그리스도의 행동에 관해 세미나 동안 집중적으로 다루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도르트총회는 튤립 교리로 알려진 교리인 도르트 신조를 낳은 총회이다”며, “1618년 11월에 시작하여 1619년 5월 29일까지 지속된 도르트 총회가 지닌 신학적·목회적·교회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오늘날 개혁주의 신학과 교회의 현주소를 조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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