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11(월)

예장 백석대신측서 실행위원회

목사정년, 헌법개정 등 총회상정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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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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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측(총회장=유만석목사·사진)은 지난 24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총회현황 준비사항 △헌법과 규칙 전면수정 △상비부서 추천 △상회비 및 발전기금 △강도사고시 실시 등 안건을 처리했다.

유만석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백석대신총회를 흔들려는 회유와 유혹과 방해가 계속 되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저쪽에서도 우리의 행보에 긴장한다는 뜻이다”며, “그러나 성경적인 총회, 장로교다운 총회를 세우는 우리의 전진은 계속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개혁에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분들과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며, “오늘 실행위원으로 참여한 분들의 허심탄회한 발언과 의견을 정중히 듣겠다”고 말했다.

 

안건토의에서 먼저 서기 유기성목사는 총회상황과 준비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유목사는 “구대신에서 최소 650교회, 구백석측에서 최소 350 또는 최대 500교회가 동참할 것이다. 구백석에서는 6개 노회가 결의를 통해 합류했다”며, “100개 교회도 안 된다는 말은 거짓뉴스이다”고 일축했다.

헌법·규칙 개정 건에서는 먼저 목사정년이 논의됐다. 70세 정년으로 하되, 5년 시무기한으로 공동의회에서 자율결정하자는 안과 70세 정년으로 하고, 정년 이후엔 공직을 맡지 않는 조건으로 각 교회가 자율적으로 결정하자는 안이 상정됐고, 이에 관해 실행위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총회장은 즉석에서 임금 피크제를 적용해 정년을 넘기면 사례비를 줄이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총대파송과 노회조직 건에 대해 유기성목사는 “당회를 중심으로 총대를 파송하는 장로정치의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총대선정은 7당회 4교회로 하되, 7당회 미만은 반드시 교회수로 하며, 노회조직은 노회조직 7당회 또는 30교회로 하자는 안을 상정했다.

총회조직은 최대한 슬림화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상비부는 정치부, 행정법제부, 재정사회부, 교육부, 군경목부, 전도선교부의 6부와 재판국 등 6부 1국으로 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고시·감사·선거관리·기소·이단사이비·미래정책 등을 두기로 했다. 특히 재판국은 성설화하지 않고 사건이 있을 때만 가동하기로 했다. 올해 백석측 재판국에서 목사를 제명하는 재판을 의식해서 유기성목사는 “앞으로 목사에 대한 재판은 총회가 아닌 해당 노회에서 하도록 할것이다”고 강조했다.

 

강도사고시는 11월 중에 공고하고, 2월에 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고려신학대학원과 MOU를 체결해 신학교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유만석총회장은 “굳이 많은 경비를 들여서 신학교를 운영하기 보다는 우리와 신학적 정체성이 같은 신대원과의 협의를 통해 신학생 교육을 해나가는 게 합리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기성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회의록서기 김희석목사 기도했고, 총회장 유만석목사가 설교했다. 유목사는 “슬픔도 있고 아픔도 있지만, 결단하는 용기가 믿음이다. 하나님의 뜻이 있어 새로운 교단의 길을 가는 모든 동역자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충만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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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토의에서 목사정년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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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위원들은 11월 4일 속회총회를 준비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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