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포항신천지토론협의회서 간담회

신천지의 공개토론 회피시도 규탄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10.24 10:3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포항신천지공개토론협의회(공동대표=김영걸목사, 장의환목사, 장순흥목사)는 지난 10일 포항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개토론에 참석하지 않는 신천지를 대상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동 단체는 성명을 통해 수차례 미리 고지된 공개토론 요청을 거부하고 신뢰할 수 없다는 답변만 내놓는 신천지의 태도에 비판을 가하고 지속적인 신천지 피해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말했다.

동 단체는 “지난 5월 신천지 피해자인 최미숙집사가 신천지포항에 공개토론을 요청하자 해당 사실을 접한 포항시기독교연합회와 포항노회·포항남노회이단사이비공동대책위원회, 한동대가 참여하여 포항신천지공개토론협의회를 발족했다”며, “6월과 7월 신천지포항측에 성경해석 등 11개 주제를 놓고 공개토론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신천지포항측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를 비롯한 단체를 알 수 없고 신뢰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7월 22일에는 이만희에게 공개토론과 관련된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 이에 신천지가 공개토론을 두려워하여 나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며, “다시는 공개토론에 관한 왜곡된 주장을 하지 말고 거짓으로 만든 홍보물로 사람들을 기만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공개토론을 무산시킨 것은 신천지이며 공개토론을 거부한 것은 이만희라고 강조한 동 단체는 “신천지측이 신뢰할 수 없다고 답한 것은 공개토론을 원치 않을뿐더러 응할 수도 없는 상황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포항지역의 모든 교회와 관련 조직에 현재까지 있었던 내용을 게시하도록 하고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신천지 피해 사례를 알려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신천지포항에 소속된 사람들에게도 이를 알려 신천지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8585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포항신천지토론협의회서 간담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