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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서 전국 목회자 성결콘퍼런스

교단정체성·신앙공동체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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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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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류정호목사)는 지난 14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변화하는 시대, 성결의 복음으로」란 주제로 전국 목회자 성결콘퍼런스를 열고, 교단 정체성에 부합하는 신앙을 다짐하고 교회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최동규교수(서울신대)와 이덕한목사(강서교회), 황덕형총장(서울신대), 이전호목사(충신교회), 안용식목사(김해제일교회) 등이 나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부흥과 목회전략」과 「목회 리노베이션을 위한 교회개척·설교·전도」 등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목회전략과 영성고취·사명감 회복을 위한 제언, 목회자의 영성과 인격 함양의 필요성 등을 교육하고 현대사회 속 교회부흥전략에 관해 제시했다.

 

콘퍼런스를 진행하면서 강사들은 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특별하게 준비한 목회 프로그램이 아니라 계속해서 교회가 자기 자리를 지키며 전도와 기도, 예배에서 비롯하는 성령의 역사라는 점을 전했다. 또한 웨슬리가 강조했던 성결과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실천이 오늘날 시대를 이끄는 복음의 진수이며 목회사역 가운데 영적 역동성과 자발적 참여, 가족과 같은 신앙 공동체를 구현하는 데에 교회가 진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류정호목사(백운교회)는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위기가 있을 때마다 진정한 회개와 부흥운동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새 역사를 이어가는 전환점이 생겨났다”며, “오늘날 급속한 변화 속에서 영적인 도전이 계속되는 지금 성결복음은 교회의 세속화를 막을 수 있는 영적 보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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