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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서 생명예배

이웃위한 생명나눔의 가치를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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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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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생명나눔예배.jpg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전국 다섯 개 교회와 함게 생명나눔예배를 진행하며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살림의 가치를 나누는 일에 주력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목사)는 지난 13일 발음교회(담임=권오륜목사)를 비롯한 전국 5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하고, 장기기증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이웃사랑의 사역에 동참하길 촉구했다.


이번 생명나눔예배는 발음교회와 영복교회(담임=여현구목사), 경남 창원교회(담임=우재성목사), 동일교회(담임=전헌철목사), 전북 성암교회(담임=김세헌목사) 등에서 진행됐으며 총 608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해 사랑나눔에 함께했다.

 

이날 예배를 진행한 발음교회는 1999년과 2009, 2013년 세 차례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교인 833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으며 마지막 생명나눔예배 이후 6년 만에 온 교인이 생명나눔의 고귀한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265명의 교인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이웃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며 개교회 누적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 총 1,098명을 달성했다.

 

권오륜목사는 우리 교회가 선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생명 존중과 이웃사랑,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헌신하겠다. 모든 교인들이 생명나눔에 함께할 때까지 끊임없이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이어 두 번째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158명의 교인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영복교회의 여현구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안다고 말하지만 정말 사랑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살과 피를 다 내어주신 결과 우리가 사랑을 알고 생명을 얻게 되었듯이 이제 그 사랑을 행함과 진실함으로 증명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2007년에 이어 다시 한번 장기기증 희망등록 순서를 마련한 창원교회는 특별히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이날을 행복나눔주일이라는 이름으로 지키며, 생명나눔을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예배에서는 교인 143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고 교인들의 사랑을 모아 각막이식수술 지원금 1,200만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교회는 지난 3월부터 창립기념 주일을 준비하며 전 교인이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 행사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또 이날 오후 진행된 눈을떠요사랑의음악회를 위해 봉헌된 특별헌금 역시 각막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쓰였다.

 

우재성목사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은 자들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생명을 살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동일교회와 전북 성암교회 또한 두 번째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교회 공동체 안에서 생명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에 동참했다. 다섯 교회의 생명나눔예배로 총 608명의 교인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하나님 사랑을 고백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진탁이사장은 세상에 사랑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띤 그리스도인들이 몸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장기기증이다,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일어나야 한다. 세상에 아파하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향해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누군가의 끝은 누군가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생명나눔은 누군가의 삶에 복음과 희망을 전하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다, “다양한 모습으로 생명나눔운동에 함께해주고 있는 한국교회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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