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18(금)

고 김연준박사 기리는 백남상 시상

‘사랑의 실천’ 외친 숭고한 뜻을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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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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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음악·인권 등 분야서 발전위해 공헌한 업적 기려

시상식통해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건설 의지함양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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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념사업회(이사장=김종량회장)에서 오는 16일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수상하는 백남상은 한양학원과 본지 설립자인 백남 김연준박사(사진)의 삶의 철학이자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 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동 단체는 과학기술교육을 통해 나라를 구하겠다는 신념으로 한양학원을 설립한 김연준박사의 선각자적 실용정신과 수많은 가곡과 성가곡을 작곡·발표한 열정적 예술가의 혼을 잇고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보살피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 신장을 위해 헌신했던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기리고자 백남상을 제정, 공학과 음악, 인권·봉사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해당 부문에서 존경받을 만한 업적을 남긴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정신을 널리 알림으로써 백남 김연준박사의 정신을 오늘날 계승하여 우리 사회가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1939년 일제 강점기의 암흑기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과학기술교육을 통해 나라를 구하려 했던 김연준박사는 한양대학교의 교육을 통해 자신의 이상을 직접 구현하며 한국의 산업화를 이끈 핵심 인재들을 길러내었다. 

 

한국 최초로 바리톤 독창회를 개최하기도 했던 김연준박사는 육영사업을 위해 잠시 유보하였던 예술가의 꿈과 열정을 되살리며 「청산에 살리라」, 「비가」 등 여러 국민가곡과 더불어 「능하신 주의 손」과 같은 영성의 성가곡을 작곡하며 음악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평소 삶의 철학으로 ‘사랑의 실천’이란 다짐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왔던 김연준박사는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삶의 철학을 구현해왔으며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의 활동을 통해 꽃피고 열매를 맺었다.

 

이에 한양학원은 백남상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창의적이고 실용적 연구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음악계의 표상이 되는 음악가의 예술적 업적을 알리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쓴 봉사자의 업적을 기리고 널리 알림으로써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을 도모하고 있다.

 

시상식 관계자는 “지난 4월 수상 후보자 추천공고를 통해 백남상 후보자 추천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이들을 여럿 추천받아 심사를 진행했다”며, “8월과 9월 심사위원회를 통해 추천자 중 사회적으로 존경받을만한 업적을 남긴 이를 수상자로 선정해 이번 시상식에서 상을 주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백남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들 모두 각기 다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여준 이들로서 공적서 기술내용과 증빙자료에 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심사위원의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했다”며, “공학과 음악, 인권·봉사 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차기철대표이사와 김남윤원장, 두 봉주교 모두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한 인물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양학원은 지난 2013년 백남상을 제정해 생애 전반에 걸쳐 ‘사랑의 실천’ 정신과 ‘실용정신’, ‘예술혼’을 보였던 백남 김연준박사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며, “백남기념사업회가 인권·봉사상과 공학상, 음악상을 제정한 까닭은 한양학원의 설립자이신 김연준박사의 삶에 녹아 실천되었던 이 세 가지 정신을 우리 사회의 이정표로 삼는 데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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