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18(금)

성서공회, 기증식 등 ‘해외 성경보내기’ 활발

14개국 성서공회 총무들 ‘바이블코리아’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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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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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이사장=김동권, 사장=권의현)는 지난달 24일과 26일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에서 동 공회 후원회원들을 대상으로 후원회원 초청행사를 열고, ‘성경 기증 예식’과 성경 제본 시설 ‘바이블코리아’ 견학 프로그램, 서아프리카 불어권 성서공회의 사역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한 14개국 성서공회 총무들은 성경출판 이론과 실무교육을 받았으며 카메룬성서공회 룩 그노와총무가 대표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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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와총무는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아프리카 대륙을 향해 출발하는 하나님 말씀을 목격하고 있다”며, “마음에 충만한 기쁨으로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과 동 공회, 후원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여러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우리 아프리카인들도 말씀을 기반으로 더욱 성숙한 신앙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우리의 진심 어린 감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각 행사에 참여한 후원회원들은 해외 성서기증 사업에 대한 현황을 소개받고, 다양한 언어의 성경들을 해외에 기증하기 위해 컨테이너에 싣는 현장을 참관했다.

 

동 공회 호재민총무는 인사말을 통해 “후원회원들은 복음전파의 최 일선에서 성경보급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엔 이슬람권의 나라들에도 성경이 보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며, “한국에서 제작되어 이슬람권에 보급되는 페르시아어 성경은 후원의 손길 덕분에 가능했다. 후원으로 전해지는 성경이 위대한 복음의 역사를 일으키고 있다는 점을 보고 드리며 후원회원들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동 공회가 지난 2008년 성경제작과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 성서공회에 대한 성서기증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후원의 손길은 계속해서 증가했다. 후원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성서기증 사업에 대해 지면으로만 보고를 받던 자신들의 후원으로 기증된 성서와 그 성서가 제작되는 현장을 직접 보고, 세계 각 성서공회의 총무들과 직원들로부터 직접 감사 인사를 받으며 후원에 대하여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동 공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국 성서공회로서 1895년에 성서사업을 시작으로 125년째 동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성경 제작과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 성서공회들을 돕기 위해 성경을 제작하여 무상으로 기증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동 공회는 지난해 약 76여만 부의 성경을 77개 나라에 그 나라의 언어로 제작하여 기증하였고,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370만 여 부의 성경을 해외 각지에 기증했다. 올해에는 아프리카의 29개 국가, 유럽과 중동의 16개, 아시아태평양의 11개, 중남미 16개, 총 72국에 성경을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동 단체는 자매성서공회들로부터 성경조판을 요청받아 △아치 성경(과테말라) △다가라 성경(부르키나파소) △루간다 신약/시편(우간다) △엠판테 성경(가나) △엔코야 성경(잠비아) △상고 성경(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나베레 신약(말리) 등을 무상으로 조판·제공하고 있다. 2009년 이후 조판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건수는 총 161건이다.

 

지난해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지원한 성서사업의 결산 보고에 따르면, 전체 지원 규모는 미국이 약 46%를 차지했고, 이어 영국과 독일, 노르웨이, 한국이 자리했다.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동 공회 호총무는 “과거 우리 공회도 지원을 받으며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우리는 많은 발전을 이룬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국가들을 도와야만 한다. 그들이 성경을 쉽게 접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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