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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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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사진1.jpg
▲서울YWCA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함으로써 정의·평화·창조질서의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하고 세상과 교회를 잇는 다리가 되고자 힘을 쏟고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 통해 정의·평화 세우는 사회 도모

세상과 교회를 잇는 평화다리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

 

서울Y 이유림 회장.JPG

이유림권사(정동제일교회·사진)는 올해 초 서울YWCA의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정의를 이루는 공동체가 되어 한국사회와 교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불필요한 자원 사용을 막아 환경보호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즐거운불편운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 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하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세계의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유림회장은 가을을 맞아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내복 입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비닐봉투 사용 자제와 실내온도 조절을 통한 냉난방 기기 전기절약, 전자제품 대기전력 절약 등 즐거운불편운동 또한 계속해서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오는 31일부터 23일간 한라에서 백두까지란 주제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평화순례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힌 이회장은 평화순례여행은 YWCA 100년을 바라보며 한반도의 평화가 세워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2017년 시작됐다. 한라산을 시작으로 지난해 지리산을 거쳐 올해는 서울YWCA가 주관하여 전국에 있는 YWCA가 함께 모여 태백산에 오를 예정이다, “평화를 세우기 위해선 젊은 세대가 중심이 되어 활발한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생각해 5년 전부터 청년·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평화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청소년위원장을 맡고 있었던 당시 이 캠프를 개발해 청년들과 함께 DMZ와 연변, 블라디보스토크 등을 방문해 평화의 중요성과 실현 방안을 이야기해왔다, “내년에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접경지역을 찾아가 현지에서 활동 중인 평화 운동가와 더불어 한민족 디아스포라 가정의 청소년을 만나 함께 평화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22년 서울YWCA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며 서울YWCA 조직을 개편해 하나님 나라 건설과 건강한 사회 확립을 위해 도약하고자 한다고 강조한 이회장은 서울YWCA가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고 우리가 해야만 하는 사역에 힘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여성 인권 신장을 비롯해 서울YWCA가 이룩한 역사적 무게를 다시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YWCA는 지금까지 많은 선배 회장님들의 인도로 사회와 교회에 좋은 영향력을 잘 전파해왔다, “사역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독교 신앙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선배들의 신앙을 계승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일에 매진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함으로써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이 이뤄지는 사회의 건설을 목표로 하나님께서 이 일을 맡기셨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이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치심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 이 운동을 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빈자와 나그네, 과부에게도 다른 이와 동등하게 대해주셨던 예수님의 사랑이 YWCA가 품고 나아가는 핵심가치이며 이 가치를 품고 달려온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많은 변화를 이끄셨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한국교회가 여성의 지위를 보장하지 못하는 것 외에도 여성에게 부과하는 사소한 의무와 터부가 내재된 것을 볼 때마다 여성도 남성과 동등하게 대해 주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사라진 듯해 가슴이 아프다, “앞으로는 교회가 기독 여성들의 사회적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동역하는 사람으로서 열린 마음을 품어 여성에게 부과된 의무로부터 자유를 만끽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이 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변화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 나라 운동을 전개하는 하나님 기관이기 때문에 사명감을 갖고 이 일을 하고 있다, “서울YWCA가 세상이 기대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독교 단체로서 그리고 사회운동 단체로서 세상과 교회를 잇는 평화다리의 역할을 맡을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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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건설위한 사역에 매진 - 서울YWCA 이유림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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