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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연대서 캄보디아 세미나

‘영성’과 ‘사명’ 깨닫는 ‘목회리더’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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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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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교회들이 외부 도움없이 스스로 세워지는 날 기대

지도자 재교육 위해 2~3차례 집중적인 리더십훈련 실시

 

캄보디아교회 현지목회자와 리더들을 위한 리더십세미나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깜뽕스프 현지인 감리교회에서 열렸다.

 

AMC(대표=홍시환선교사)가 세계선교연대(대표=최요한목사)와 협력하여 실시하고 있는 리더십세미나는 이번이 15번째로 최요한목사와 최형택목사(광양은혜와진리교회)가 강사로 참여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리더십세미나에는 최요한목사와 함께 박용옥목사(세계선교연대총회 총회장) 등이 주강사로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최목사는 신학의 기본구조 등 기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했고, 최형택목사는 종말론에 대하여 강의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목사는 “캄보디아교회는 목회자들 대부분이 성경학교수준에도 못 미칠뿐만 아니라 영적경험과 사명감도 미약하고 교인들도 대부분 가난해 대부분의 교회가 미자립상태에 있다”며, “이들을 위한 재교육과 영성훈련이 절실하나 관심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도록 리더십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캄보디아교회 현지지도자들이 외부의 도움없이 스스로 세워지는 그날을 기대하면서 이 세미나는 계속 진행된다”며, “한국교회가 세계선교를 위한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리더십세미나는 중국에서 많은 신학교를 세워 지도자양성에 전념했던 최요한목사(현재 서울명동교회)가 중심이 되어 캄보디아교회 형편을 청취한 후 가장 필요한 선교사역의 하나가 현지지도자 재교육이라는데 뜻을 함께 하면서 매년 2~3차례 집중적인 리더십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주최 측은 성경지도와 설교자료집 등 참석자들에게 필요한 목회자료도 지원했으며,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이사장=이선구목사)에서 제공한 선물도 전달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불교의 나라로 기독교에 대한 영향력이 크지 않다. 최근에는 크메르족은 기독교를 서구의 종교로 인식하고 있으나, 전쟁과 사회적 혼란으로 인한 민족주의와 불교 사이의 괴리현상으로 인하여 학생들과 지식인들은 기독교에 대하여 개방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1954년에 전체 성경이 크메르 언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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