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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여선교연합서 아베정부 규탄

일본여행 지양과 불매운동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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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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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정부에 과거사 과오 인정과 수출규제 철회를 요구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백삼현장로)는 지난 26일 감리회 여선교회관에서 ‘나라와 민족, 여선교회를 위한 기도회’를 진행하고, 일제의 강제징용피해자 배상판결로 시작된 일본의 경제재제와 아베정부를 규탄하며 일본여행을 지양할 것과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제징용 개인청구권의 조속한 배상과 일본정부의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를 촉구했다.


 양명환목사(횡성교회)는 이날 「앞서 가시면서 도우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일본과 중국 등 세계적인 강대국들 사이에 둘러 싸여 있지만 하나님께서 보호하고 계시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일본 아베정부는 자신들이 과거에 저지른 잘못을 조속히 인정하고 배상하길 바란다. 또한 지금 자행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철회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 사죄하라”고 전했다.

 

동 여선교회는 이날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기도’의 시간을 마련하고, 일제의 강제징용피해자 배상판결로 시작된 일본의 경제 재제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것과 세계 강대국들의 이권경쟁에서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실 것을 다함께 기도했다. 또한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치진영을 떠나 한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동 여선교회는 ‘NO 아베’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경제자주권을 침해하는 아베의 행위 규탄했다. 이어 일본의 경제재제가 종식되기까지 일본에 가지 않을 것과 일본물건을 구매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제징용 개인청구권을 인정하고 판결에 따라 조속히 배상할 것과 일본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동 여선교회는 감리회를 위한 기도를 통해 감리회가 윤보환 신임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모든 갈등에서 벗어나 새롭게 변화하여 한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길 기도했다. 더불어 동 여선교회가 신앙으로 합심하여 선교 사명을 감당할 것과 동 여선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안식관 건축이 아무런 빚과 사고와 민원 없이 조속히 마무리되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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