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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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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오성주박사)는 이사회(이사장=황문찬목사) 지난달 29일 ‘감리교신학대학교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운영위원장=박경양목사)이 제안한 ‘감신대 총장추천위원회 규정 개정안’에 관해 큰 틀에서 동의하고, 학생과 교수, 동문과 교직원, 이사들이 함께 동 대학을 만들어 간다는 기본정신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 준비위는 지난달 12일 동 대학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감신대 총장추천위원회 규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총장 선거 개정안’에 관해 설명회를 진행했고, 이어 지난달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9년 8차 이사회’에 소집된 총장추천위원회에 총장선거인단 총 13인의 구성을 △이사 3명 △교수 4명 △학생 2명 △동문 2명 △직원 2명으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제출했다.

 

동 준비위가 제출한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번 총장 선출 과정에서 교수들과 학생들의 의견반영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총추위가 이사회에 2인의 총장후보를 올리는 과정에서 3번의 심사를 진행하는데,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4명이 정책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정책발표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2명의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게 된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동 준비위가 제출한 안건 중 ‘후보자를 줄여가는 과정에서 전 단계 심사 결과를 다음 단계에서 30% 반영한다’는 조항에 대해서는 2인의 후보를 선별하는 총추위 과정 내에서는 반영하겠지만 최종 이사회에 올라온 2인을 대상으로는 직전 심사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이사회의 투표로만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 대학 총장선거는 빠르면 오는 11월에 치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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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이사회, 총장선거 개정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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