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2-05(목)

[선교사 통신] 관계전도를 통한 열매맺는 사역 주력

무슬림들의 절기중 하나인 ‘이둘아드하’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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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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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7.jpg▲ 인도네시아 빠울루스 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통한 협력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건기가 시작되어(참고로, 이곳의 건기는 호주의 겨울과 같은 시기이다.)아침 저녁 제법 선선하다. 인도네시아가 선선하다니 믿기지 않겠지만 8월부터 대략 11월까지는 건기에 해당한다.

현재 빠울루스 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통한 협력을 하고 있는데, 이 학교가 학생이 모집되지 않아 문을 닫을 위기에 있다. 그러나 이것이 다른 곳으로 지경을 넓히시려는 윗분의 뜻이라면 순적히 모든 일이 이루어져 가도록 손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 우리는 현지교단인 ‘주향기 선교회’와 협력하여 사역하면서 하늘선생은 교단 목회자의 재교육을, 소망선생은 교단 소속 유치원 설립을 담당하게 됐다. 아직 우리들의 역량의 부족함을 느끼지만 능력주신 윗분을 의지하면서 공부하며 준비해가면서 사역하려고 한다.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비자를 받기까지 짧으면 6개월, 길면 2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다행히 아직은 학생비자가 연장 가능하니 앞으로 2년은 학생비자로 있으면서 비자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목회 지도자 비자는 합법적으로 설교하고 동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무슬림사역에는 많은 제약이 있으며, 연장 할 때마다 인가받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무슬림사역 문제는 저희가 관계전도를 통한 열매 맺기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구상 중이다.

지난 8월 11은 무슬림들의 절기중 하나인 ‘이둘아드하’였다. 이는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알라에게 제물로 바친 사건을 기념하는 것으로(우리가 아는 것과 조금 다르다. 성경에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다가 하나님이 양을 준비해 주신 사건을 말한다)약 이주 전부터 거리마다 양과 염소를 내어놓고 판매한다. 그리고 하루 전날 저녁 7시부터 새벽 5시까지 아이들과 함께 모스크에서 기도한다.(확성기로 크게- 무슬림이 아닌 사람들은 곤혹스럽습니다)그리고 서로 “Selamat hari raya iduladha. mohon maaf lahir dan bathin”(이둘아드하를 축하한다. 그리고 그간의 모든 잘못을 용서해주세요.)라고 인사한다. 새벽 5시부터는 마을마다 RW&RT(통반장)나 Imam(M지도자)를 중심으로 구매한 양이나 염소 혹은 소를 잡아 피를 뿌리고 각 가정 당 얼마씩 나누어 준다.

그렇게 함으로 자신들의 죄가 용서된다고 믿는다. 방향이 심히 비껴나지만 이로 인해 서로 용서하고 용서 받는 모습들은 참으로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단번에 죽으심으로 우리 모두의 죄를 이기신 어린양 되신 분을 알게 됨으로 자유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서재훈·김은영 인도네시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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