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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중앙선교회서 주비위원회 발족

“중앙에서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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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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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추가.jpg▲ 비전중앙선교회는 창립주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물적·인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교역자를 지원하는 사역에 나섰다.
 
비전중앙선교회(총재=엄기호목사, 이사장=임순자목사, 대표=송미현목사, 박수열목사)는 지난달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창립주비위원회 발족예배를 드리고, 선교사역에 헌신하는 교역자를 돕기 위한 사역을 시작했다.

동 선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비롯해 국내·외 복음전파 사역에 매진하는 목회자와 선교사를 돕고 소외계층 돌봄사역 등을 전개하며 기독명문학교의 설립을 통해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 복음화를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예배에는 김진수목사(할렐루야영광교회)가 대표기도를, 송태권목사와 김영완목사, 심영식장로가 축사를, 이능규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엄기호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성령교회)가 「사명자 할 일」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엄목사는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 소명이 있지만, 사명에 관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소명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더라도 사명에 관한 확신이 없으면 삶 속에서 소명을 잘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소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대를 바로 알아야 한다. 지금은 주님께서 오실 날이 가까운 날이라는 시대를 잘 알아야 한다”며, “이 시대에 주님은 우리에게 깨어 기도해야 할 것을 강조하시며 기도를 통해 준비된 자를 찾고 계신다”고 전했다.

동 선교회 설립취지와 목표를 밝힌 임순자목사(언약비전선교교회)는 “비전중앙선교회는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하심에 따라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 힘을 모을 필요를 느끼게 되어 설립하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 파송한 선교사를 후원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해 이를 통해 예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동 선교회의 비전을 선포한 송미현목사(한소망교회)와 박수열목사(광주영광교회)는 “오늘날 한국교회에 많은 목회자들이 물적·인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파 간 차이를 접어두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을 합쳐 국내·외 복음전파 사역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위에 있는 이웃을 섬기고 돌보면서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신앙을 우리 모두 실천할 필요가 있다”며, “비전중앙교회가 앞장서서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퍼트리는 일에 쓰임 받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축사를 전한 심영식장로(한국기독교인연합회 대표회장·태릉교회)는 “한국교회에 수많은 단체가 있다. 하지만 상대를 비방하는 이들이 많은 모습으로 인해 은혜와 사랑이 사라지는 듯하다”며, “비전중앙선교회가 이를 시정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에 헌신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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