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호목사, 기독인 서명 캠페인
“반 기독교 악법과 동성애 반대 추진”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
“초교파적 기독교 힘을 모아 한 목소리 만들어야 한다”
「나의 믿음과 결의」 서명 캠페인을 추진 중인 박동호목사(사진)는 한국교회와 사회를 살릴 크리스천들을 찾고 있다.
박목사는 “성경에 이르기를 (왕상 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롬 11: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고 하셨다”며, “충청남도의회에서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조례로 통과시키려고 한 것을 기독교가 막았다. 그때 그 일에 앞장섰던 목회자들을 보고 참된 크리스천들이 뭉쳐야 한다는 의식이 생겼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동 결의문은 △나는 사도신경을 믿는다 △나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유일한 구원주이심을 믿는다 △나는 66권의 성경을 절대무오 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 △나는 하나님께서 인류역사를 주관하시고 섭리하심을 믿는다 △나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권능을 주셔서 사명을 수행하게 하실 것을 믿는다 △나는 교회가 국가와 사회에 대한 시대적 책임이 있음을 믿는다 △나는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 건립되었음을 믿는다 △나는 한국교회가 세계선교 특히 아시아선교사명이 있음을 믿는다 △나는 자유와 복음의 능력에 의하여 북한이 변화되고 우리나라가 통일될 것을 믿는다 △나는 종교다원주의, 종교통합을 배격한다 △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수호를 적극 지지한다 △나는 성경적 신앙에 배치되는 제도와 법률 제정에 반대한다. 등이다.
박목사는 각 항목 취지에 대해 “에큐메니칼에 속한 사람, WCC지지하는 사람들 특징이 하나님의 절대성을 믿지 않는다. 예수그리스도 외에도 구원이 있다고 한다. 그들은 절대 사인을 안 할 것이다”며, “우리나라는 동서남북 둘러봐도 강한 나라들이 에워싸고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의지할 곳은 하늘뿐이다. 많은 믿는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다”고 말했다.
또 “WCC와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예수그리스도 외에도 구원이 있다고 한다. 그들은 절대 사인을 안 할 것이다”며, “반대로 WCC와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기쁘게 참여하여 결의에 서명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렇게 모인 사람들의 생각이 이 나라의 정치와 무너진 도덕과 윤리를 바로 세우고, 차별금지법 같은 기독교에 반하는 법과 동성애를 조장하는 행위 등을 막을 수 있다”며, “지금상태로는 그러한 반인륜적인 범죄를 막을 힘이 없다. 이러한 악법을 막기 위해 목회자들이 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목사는 “초교파적인 기독교의 힘을 모아서 한 목소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서명 캠페인(http://faith.accusation.kr)을 통해 사회로부터 공격을 받는 기독교를 방어하기 위한 힘을 만들 것이다”고 전했다.
또 “나의 믿음과 결의에 참여하여 주님께 나의 참되고 진실한 믿음의 신앙고백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잘 못된 문화와 법들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