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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이준성부회장

목회자 영성개발과 재교육 사역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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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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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역사의 목사회 섬기며 지역 기독교 연합사역에 도움

태멘성경원구원 원장 등 목회자의 성경적 영성회복에 앞장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부회장 이준성목사(양무리장로교회)47년 역사의 한인목사회를 통해 현지 복음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로 47년 역사를 지닌 동 단체는 목회자들의 영성개발과 재교육, 연합사역을 목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이목사는 친목으로 체육대회와 함께하는 여행 등을 통해 뉴욕지구 목회자들이 함께 교제하며 관계를 증진시키고 있다, “목사회 회장을 거쳐야 협의회 회장으로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사회는 목회자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영적수준과 리더십 등이 활발하다. 역사도 협의회보다 2년 앞선 관계로 지역 기독교 목회자나 교인들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고 설명했다.

 

22면 선교탑.jpg▲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는 지역 목회자들의 친목과 연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태멘성경원구원 원장직도 맡고 있는 이목사는 미국이라는 곳이 사실은 잡다한 사상들이 많이 있어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한국적인 보수생각과 거리가 멀다, “본래 선교사 출신으로 필리핀에서 3년 뉴질랜드에서 8년 미국에서 20년째 있었다. 세계를 다녀보니까 우리가 배워보니까 우리가 배웠던 정통신학과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현지에서 신학이라는 곁가지만 배운 사람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런 현실을 보고 목회자들의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성경으로 올바르게 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연구원을 계획했다. 성경에서 나오는 태초의 자와 아멘의 자를 합친 것이다. 목회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뉴욕에 한인목회자가 1천여명이 있는데 이중에 가짜목사가 많다. 거기에서 신학을 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신학이 뭔지 모르고 신학교 시스템이 잘 운영되지도 않는다. 한인신학교는 일주일에 한번 공부한다. 거기서 영성을 배워서 목회를 한다는 것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를 설명하며 이목사는 협의회는 평신도와 교회들의 모임이다. 강사섭외 및 영접위원장. 주로 회장과 상의 하에 섭외를 하는데 회장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다, “지금 뉴욕에는 목사들의 현실은 굉장히 열악하다. 아직까지도 나이드신 분들의 공통적인 생각이 장로교를 중심으로 생각한다. 그 사람들이 장로교단이 크다. 500여교회가 있지만 절반이상이 장로교이다고 말했다.

 

특히 목회자들이 다른 교회에서 공부했어도 장로교단으로 단다. 자기는 성결교단 나왔는데 장로교가 대세인데 보수적인 관점에서 보면 침례교도 보수적인 입장이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우리 목회자들이나 미국을 생각하는 분들의 보편적인 마인드는 미국의 영적상황이 많이 타락한 상태다. 낙후된 상태다. 우리생각에 미국은 대단한 나라이기에 영적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미국도 선교지가 될 수 있다. 미국에 오더라도 그런 생각으로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의 영적상황이 적어도 50년 전만해도 영성으로 깨어있는 지도자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라며, “다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훈련을 받고 선교대상지이다. 세속주의와 맘몬주의가 판을 치고 동성애가 확산되어 있다. 영적으로는 미국이 기도해야 할 선교지이다. 특별한 각오로 미국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미국의 영성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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