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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협서 ‘생명존중주일’ 추진

29개 주요교단과 여야정당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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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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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목사)가 9월 열리는 장로회 각 교단 총회에서 4월 셋째주 주일을 ‘생명존중주일’로 제정해 줄 것과 생명존중의 내용을 주일학교 공과책에 수록하는 헌의안을 올려 결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 협의회는 한국교회 ‘생명존중주일’과 ‘생명존중의 날’ 제정운동을 위해 지난달 26일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해 협조 요청공문을 전달했다. 

또 한국교회 교단뿐만 아니라 국회의장과 여야 정당 대표, 보건복지부장관, 법제처, 청와대 등에도 ‘생명존중의 날’ 제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해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생명존중의 날’을 제정안을 발의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소강석목사는 “지난해 5월 합동, 통합, 고신, 감리회, 성결교, 침례교 등 29개 주요 교단으로 구성된 한교총과 사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생명존중주일’과 생명존중의 날‘ 제정을 통해 한국교회가 행복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도 “그 동안 국회조찬기도회, (사)국가조찬기도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한일기독의원연명,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등으로 구성된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등과도 협력해 ‘생명존중의 날’이 제정되도록 하겠다”며 4월 16을 국가기념일로 ‘생명존중의 날’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정부에 청원하는 일도 결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동 협의회는 지난 2012년 3월 한국교회 연합기관, 교단, 그리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국회조찬기도회, (사)국가조찬기도회를 비롯한 단체들, 학자,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기독교의 총의를 모은 정책을 정당과 대통령 후보들에게 제안하여 한국교회와 언론에 공표하고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주일에 시행되는 시험을 토요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37개의 국가자격시험이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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