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네이버스서 한·필 평화기원 예배
평화통일 위한 양국 미래협력 강화

코리아네이버스(이사장=이정익목사)와 남북나눔운동(이사장=지형은목사), AWF가 주최한 필리핀한국전참전용사초청 평화기원예배와 보은행사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성락교회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성락교회에서 열린 한필수교 70주년 기념 평화기원예배는 한국필리핀 수교 70년, 감사의 울림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UN기, 태극기, 필리핀기, 필리핀참전부대기 기수단입장과 필리핀국가 제창, 애국가 제창 이정익목사의 개회선언, 루마왁목사(APAC사무총장)와 김종웅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 해외선교위원장)의 환영사, 필리핀보훈처장의 답사, 배동훈목사 국방부 군종정책실장와 백중현종무실장(문화체육관광부)의 축사, 두상달장로(국가조찬기도회장)의 격려사, 윤문기목사(시인)의 축시, 어메이징그레이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익목사는 “올해는 한-필리핀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로, 필리핀은 195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위한 국민투표 당시 아시아 유일한 참관국이자, 6·25 전쟁 발발 후 3번째로 참전을 결정한 UN의장국이다”며, “우리나라의 안보위기에서 큰 역할을 감당해온 공헌이 있는 나라이다”고 말했다.
또 “이번 필리핀 6·25참전용사 초청은 필리핀 참전용사들에게 ‘잊혀진 우정’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열렸다”라며, “필리핀과의 미래협력 강화로 평화통일 기반구축에 기여하는 국제적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형은목사(남북나눔운동 이사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신앙고백과 서우정목사의 대표기도, 김은득목사 남북나눔운동 사무총장의 성경봉독, 연합성가단(성락교회)의 특별찬양, 박종화목사(평화통일연대 이사장)이 메시지를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