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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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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jpg▲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태국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불법체류자 급증으로 비자문제 어려움 겪어
 
올해로 30년간 태국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태국 남부 끄라비에 끄라비벧엘타이교회와 방콕에 있는 벧엘타이교회 무슬림지역에서 사역중이다. 주 사역은 교회사역을 하고 있으며 교회사역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복음을 전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

현지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지인들을 만나야 한다. 매일 시장과 사창가에도 가서 복음을 전하고 지금까지 이들에게 복음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일을 감당하고 있다. 처음 30년전에 성암교회 전도사에서 교회파송 선교사로 파송왔는데 나중에 GMS 선교사로 활동도 하며 이들에 대한 소망이 더욱 커졌다

그 당시에 중국에 가려고 4,5년간 선교훈련을 받으며 리서치를 했다. 그러다가 태국에 가려고 했던 선교사의 빈자리를 대신하여 왔는데, 수년이 지나보니 하나님이 정한 곳이었다는 판단이 들었다.

태국은 불교국가인데 처음 왔을 때보다 지금은 복음전하기가 수월해졌어도 워낙 전통적인 불교의식이 뿌리가 깊어서 표면적으로는 받아드리지만 바닥에 뿌리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지금은 젊은이들이 많이 돌아서고 교회 오면 젊은 친구들의 참여가 늘었다.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도 많아졌다. 태국의 불교가 소승불교이다 보니 한국의 불교와 다르다. 그런 상황 가운데서 여러 가지 복음이 제대로 못 전해지고 있으며, 교역자들 중에서도 다수가 온전히 오직 예수를 몰라 이론으로만 알고있어 고민중이다.

온전한 헌신이 힘든 상황이다. 많은 분들이 태국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는데 가끔 정치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성령의 쓰나미를 바라기도 한다. 최근 들어서 비자문제가 생겼다. 비자문제로 쪼이고 있다. 한국에 불법 체류자들이 많다보니까 정부가 규제하고 있으며, 반대로 한국에서 비자문제로 되돌아오는 자국 국민들로 인한 분노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본다.

2, 3년전부터 후계자 등 일꾼을 보내달라는 기도를 하고 있다. 노방전도와 축호전도를 한다. 경찰서와 교도소 등 대사관에서나 재판소 등에서 통역을 해주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정말 개인적인 생각으로 태국이 먹을 것이 풍성하고 생활하는데 덥다는 것 빼놓고는 생활하기 좋다. 여행으로 하는 사람들은 좋다고 생활하는데 1%가 기독교가 안되는 상황에서 단기선교사도 보내줬으면 좋겠는데 태국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이들에 대한 기도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송용자 태국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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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통신] 소승불교의 나라 태국서 전하는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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