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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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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유튜브 등 선교 플랫폼 활용통한 차세대 복음화 도모
“복음전파와 교인양육을 두루하는 선교적 교회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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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거리인 홍대와 이태원을 중심으로 선교적 교회를 일군 송준기목사(웨이처치·사진)는 전도유망한 청년사역 목회자로서 젊은 세대와의 진정성 있는 관계 맺음을 통한 청년 선교에 매진하고 있다.

교회 조직을 구성하는 데에 집중하기보다 교인과 교인을 잇는 네트워크를 일구는 데에 집중하는 웨이처치는 길거리 공연자들처럼 젊은이들이 오가는 거리 한복판에서 찬양으로 하나님을 노래하고,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청년·청소년과의 소통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목사는 “청년은 진정성 있는 관계를 중요시하기에 청년을 만날 때 누군가의 남편이자 누군가의 아내라고 알리고 있다”며, “나이가 지긋한 분들은 소속감을 강조하는데 이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따른 차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외국인에게는 외국어로 복음을 전해야 하듯 청년 또한 그들의 언어와 생활을 바탕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밝힌 송목사는 “현재 20대 청년들과 10대 청소년들의 머릿속에 든 생각의 차이는 중년과 청년만큼이나 큰 차이가 있다”며, “10대 청소년들은 핸드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여기기에 예배 시간에 핸드폰을 손에서 뗀다면 잠시도 참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은 성경책이나 찬송가책을 들고 다니기보다 핸드폰 검색을 통해 찾아보는 데에 익숙하기 때문이다”며, “청소년들은 전자화된 도서를 주로 사용하는 E북세대이기에 종이로 구성된 책보다 핸드폰이나 스마트 기기가 편한 사람들이다.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지 않는다면 젊은 세대를 교회 안으로 수용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또 “종이책이든 전자책이든 개개인이 익숙한 것의 차이이지 종이책을 들고 다니는 것이 무조건 옳은 것이 아니고 핸드폰을 들고 오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며, “21세기를 살아가는 젊은이가 자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교회가 포용해야지 그들이 교회가 전하는 말에 진정성을 느끼고 감동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의 교회의 목회방법은 20세기 공장형 산업구조에서 따온 관리목회라고 설명한 송목사는 “목회자 한 사람이 불특정 다수에게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의 수준을 높이지도 않고 낮추지도 않은 채 중간 수준의 메시지만을 전했다”며, “21세기 사회에서 이와 같은 목회방법이 과연 옳은 방법인지 고민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창조주이신데도 불구하고 제자 12명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12명을 자신의 제자로 바꾸시는 데에 3년 공생애 전체를 바치셨다”며, “창조주도 아닌 우리는 비록 12명보다 적은 사람을 예수님의 제자로 길러내더라도 여기에 만족할 수 있는 신앙을 지녀야 한다”고 역설했다.

구대륙과 신대륙에 각각 세 곳을 선정해 선교적 교회를 세우기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힌 송목사는 “앞으로 교회는 복음전파를 강조하는 선교활동과 교인 양육을 강조하는 목회활동이 두루 이뤄지는 선교적 교회가 세워질 필요가 있다”며, “구대륙에는 한국과 태국, 북유럽에 선교적 교회 거점을 세우고, 신대륙에는 LA와 캐다나 인근, 남미에 거점을 세워 선교적 교회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다른 이를 예수님의 제자로 길러내는 모임이 교회라고 설명한 송목사는 “한 사람이 두세 사람을 예수님의 제자로 길러면 그 두세 사람이 다른 네다섯 사람을 제자로 키우고, 진정성 있는 관계 속에서 점진적으로 예수님의 제자를 키우는 것이 현대사회에 알맞은 목회 방법이 아닌가 싶다”며, “누구든 단 한 사람만이라도 신실한 예수님의 제자로 길러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격려하고 응원할 줄 아는 교회가 세워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앞으로 교회는 개인적인 관계 안에서 진정성 있게 리더십을 발휘할 줄 아는 사람이 현세대와 다음세대를 이어주는 모임, 연결체라고 믿는다”며, “예수님께서 무언가를 하실 때 순종으로 따라나서는 것이 기독교인으로서, 목회자로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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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교회건설로 청년선교 추진 - 웨이처치 송준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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